2022년 7월 26일 화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 이벤트 : 해가지지 않는 워터파크 Part 1 (20220726)

라스트 오리진 신규 이벤트 "해가지지 않는 워터파크 Part 1" 시작되었다.

국산 게임치고 매우 높은 수위의 일러스트인데다 과금유도도 그다지 심하지 않아 꽤 오래전 부터 즐기고 있는 게임이다.

최근엔 좀 시들해서 접속이 많이 줄어 들었는데, 여름 이벤트를 맞이하여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한다.

수영복 스킨이 나와서 다시 시작하는것은 아니다.

게임 자체가 할만하다. 진짜로...

이전 우로부치겐의 콜라보 이벤트가 끝난지도 얼마되지 않은데다 여름 이벤트라서 가볍게 즐길수 있는 이벤트다. 전투 파트도 별로 난이도가 높지도 않아서 아이템 파밍도 쉬운 편이지만 별로 캘게 없어서 문제... 

그래도 이런 가벼운 이벤트도 좋다고 생각한다.


2022년 5월 24일 화요일

[게임: 크리스 테일즈] 005 - 세인트 클라리티 : 서브퀘스트 (추모비 헌화, 배터리 찾기)

본편 스토리는 최종 단계 직전까지 진행해 놓았으니 이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안해도 되기는 하지만, 서브퀘스트를 어느정도 완료했는지에 따라 최종 엔딩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안 할수가 없다.  

게임 자체가 난이도가 쉬운 편이라, 다른건 별로 문제가 안되었는데 딱 2가지가 문제였다.

첫번째는 시간 대전때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비에 꽃다발 바치기.

꽃을 종류별로 모아서 추모비에 헌화하는 것인데 꽃은 찾기가 쉬웠지만, 추모비 자체가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해서 한참 해맸다.

정보를 "숲에 있는 추모비" 라고만 알려주는데다 미니맵 같은게 없어서 정말 찾기 힘들었다. 알고보면 찾기 쉬운곳에 있지만 워낙 게임이 불친절해서 ...

아드리 연구를 위해 배터리를 찾아 주는것은 메인 퀘스트와도 매우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메인 퀘스트나 다름 없다.

배터리를 찾으러 돌아다디다 보니 정체 불명의 물건을 줍게 되고 그것을 조사하다 피터가 사실은 시간의 여제와 손을 잡은 배신자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것도 차근차근 진행해가면 해결이 되지만, 순서대로 단계를 밟아 가지 않으면 배터리를 얻을수 있는곳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그곳이 스토리 진행 지점인지 알 수가 없는데다 각 단계별 스토리 진행이 매끄럽지도 않아서 다음 단계로 어디를 가야하는지 알기가 어려웠다.

그냥 갔던데 또 가고 갔던데 또 가고 하다보니 어쩌고 저쩌고 해결. 

어쨌든 이로서 세이트 클라리티에서 할일은 모두 끝났다.

이젠 정말 최종 결전 뿐이다.


2022년 5월 22일 일요일

[게임: 크리스 테일즈] 004 - 세인트 클라리티 : 또다른 누명 그리고 도망


사람들을 살해한 거대 로봇을 해치우고 마을로 돌아온 크리스벨.

기분좋게 소피아에게 결과를 보고하려고 하지만...


이미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엔조 시장에게 오히려 크리스탈 채취를 방해했다는 누명을 쓰게된다. 살인 기계의 배후가 그 라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인 증거가 없는지라 그들의 말은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결국 또 도망...


하수도를 통해 일단 후퇴한 그들은 하수도에 숨어서 생활하던 괴물과 마추치고 겨우 겨우 그 괴물을 물리쳤지만 갑자이 들이 닥치는 물에 익사 할뻔 한다.

그 순간 아드리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 준다.
그리고 아주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


그 살인 로봇을 만든 사람이 바라 아드리라는것.

물론 아드리는 그 로봇을 만들기만 했을 뿐이고, 엔조가 그 로봇이 살인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변경해서 운영했던 것이었다.

어쨌거나, 드디어 그 살인 로봇의 배후가 엔조라는 강력한 증인이 등장했다.

이제 엔조에게 책임을 묻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