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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1일 일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10화


뭔가 내용이 좀 뜬금없긴 한데...
하여간 난데없이 교도소에서 범죄자 하나가 탈출한다.

그의 이름은 "토이맨" 장난감으로 살인을 하는 악당.


그런데, 이 뉴스가 TV 에 나오는 것을 보곤 윈이 과민반응을 보이며 TV 를 꺼 버린다.
알고 보니, 이 "토이맨" 윈슬로의 아버지.
그가 11살때 장난감 회사에서 일하던 토이맨은 그의 상사가 그의 장난감 디자인을 가로챈것에 앙심을 품고 테러를 벌여 6명을 살해하고 감옥에 갇혔었다. (정작 그 상사는 죽지 않았음.)

그렇게 얌전히 감옥에 갇혀 있던 토이맨이 갑자기 탈출한것.


토이맨은 그렇게 뜬금없이 나타나 다시 아버지 노릇을 하려 하는데...
윈슬로는 경찰에 협조 해야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카라의 설득으로 토이맨을 체포하는데 협조한다. 하지만, 당연히 이런 미친광이 악당이 경찰에게 잡힐리는 없지.


오히려 윈은 토이맨에게 납치되고, 토이맨은 자신의 아들도 자신처럼 살인광으로 만들고 싶은지, 그에게 살인을 강요한다. 윈은 처음에는 거부하지만, 토이맨이 장난감 행사장에 폭탄을 설치해 두고, 수백명을 죽게 내버려 둘것인지, 아니면 단 1명을 살해 할것인지 결정하라고 협박하자, 어쩔수 없이 그 1명을 죽이는데 동의하고 행사장으로 간다. 물론 그 1명은 토이맨의 장난감 디자인을 도용한 그 상사.


당연히 슈퍼걸이 폭발을 막고, 토이맨 체포. 끝.


한편...
이전 화에서 슈퍼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마샨 맨 헌터(존 존스)는 슈퍼걸을 훈련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는데...


한가지 걱정거리가 있으니 ... 바로 맥스웰 로드가 꾸미고 있는 꿍꿍이가 뭔지가 문제이다.
9 화에서 제임스 올슨이 몰래 잠입을 시도했으나, 들켜서 흠씬 얻어맞았던 그 시설.

알렉스는 존 존스에게 그의 능력으로 그 시설을 조사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존 존스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것을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하기로 한다.


그 작전의 일환으로 알렉스는 맥스웰 로드를 꼬셔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되고...


그사이 존 존스는 그 시설에 잠입해 맥스웰 로드가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지를 조사한다.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정체를 알수 없는 소녀 한명.

뭔진 모르겠지만, 맥스웰 로드는 그녀에게 어떤 실험을 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존 존스는 이 생체 실험(?)을 당하고 있는 소녀를 데리고 그 시설을 빠져 나가려 하지만, 경비에게 그 현장을 들켜 어쩔수 없이 그 소녀는 그대로 둔치 혼자서 빠져 나올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맥스웰 로드의 뒷통수를 때리며,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것 같았으나...


오히려 뒷통수를 맞은 것은 슈퍼걸 쪽이었다.
맥스웰 로드는 알렉스와 데이트를 하며 그녀의 가방에 몰래 카메라를 숨겨 두었던것.
그는 화면에 비치는 슈퍼걸과 알렉스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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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맨은 또 왜 등장한 것인지...

뭐... 의도는 제임스 올슨하고 연예라인이 잘 안만들어지니, 윈슬로와 썸을 타보자... 라는게 아닌가 싶지만, 아무리 봐도 슈퍼걸과 윈슬로 사이에 연예감정이 싹틀것 같은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윈슬로는 자신도 별 기대 안하는 짝사랑, 슈퍼걸은 그냥 남자 인간 친구.

이번 이야기는, 그냥 윈슬로의 어울리지 않는 천재성이 토이맨의 자식이라서 그렇다고 설명하기 위해 끼워 넣은것 같다.

그 외에는...

그냥 다음화 예고편이었던것 같은 느낌이다.
"다음화를 기대해 주세요!!" ... 라는 느낌?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9화


슈퍼걸은 서둘러 날라가 로드 테크닉을 공격하는 논을 막는다.
파워 밸런스가 어떻게 맞춰져 있는건지, 행크 헨쇼와 슈퍼걸이 아니면 거의 아무런 데미지도 못주는데도 불구하고 외계인 집단을 어떻게 물리친다. (슈퍼걸은 논도 제대로 제압하지 못하는데도 말이다.)

하지만, 논은 도망가며 헹크 헨쇼를 인질로 잡아간다.


슈퍼걸은 이모와 대화를 시도해 보지만, 서로 서로를 설득하려고만 해서 다람쥐 쳇바퀴 돌듯 결론이 나질 않는다.


한편, 맥스웰 로드는 외계인의 습격을 산업스파이의 짓이라고 둘러대며 이 사건을 덮는다.
슈퍼걸은 이것을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논은 왜 하필 로드 테크닉을 공격했으며, 외계인을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맥스웰이 왜 이걸 은폐를 하는 것인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결국 맥스웰 로드가 뭔가 숨기는게 있기 때문에 이 사건을 묻으려 한다는 의심을 하게 되고, 지미 올슨은 몰래 로드 테크닉에 잠입을 해보지만, 비밀을 캐내기는 커녕 오히려 맥스웨 로드에게 잡혀서 흠신 얻어 맞고 쫒겨난다.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라, 켓은 이제 아예 대놓고 카라를 슈퍼걸이라 불러 대는데, 만약 카라가 슈퍼걸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지 못할 경우, 회사를 그만두라고 한다.

카라는 ... 아니라는 증거를 딱히 대지를 못하고, 그냥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해버린다.


이거 뭐...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슈퍼걸.

게다가, DEO 에는 행크 국장이 납치되어 버린 관계로, 레인 장군이 권한을 인계 받는데...
여기서 존 존스가 굳이 행크 헨쇼로 변신을 하면서 까지 DEO 국장을 맡아야만 했는지 이유가 나온다.


레인 장군은 목적을 위해선 외계인의 인권따위는 무시해버리는 인간.
그들의 본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아스트라를 잔인하게 고문을 해 버리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슈퍼걸과 알렉스는 헹크 국장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


하지만, 그렇게 그런식으로 알아낸 정보로 인해 함정에 빠져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만다.


결국, 레인 장군에게 반기를 들고 아스트라를 행크 국장과 교환하기로 한다.
물론 그곳은 논의 함정이었고, 인질 교환을 하는 그 자리는 논의 부하들이 우글 우글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아스트라는 약속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슈퍼걸과 헹크 헨쇼는 무사히 기지로 돌아 올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아스트라가 슈퍼걸에 일부러 잡힌것은 정말 순수한 의도로 슈퍼걸을 설득해 볼 요량으로 잡혔던것 같다.

애초에 기량도 슈퍼걸보다 뛰어난것 같고, 인질 교환할때도 말 한마디면 얼마든지 슈퍼걸을 죽일수 있었을 텐데도 그냥 내버려두고 얌전히 떠난다. 정말로 카라를 조카로서 아끼는 모양이다.

이렇게 헹크를 구하게 되고, 그 과정에 너무나 사이가 좋은 헹크와 알렉스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슈퍼걸에게 헹크는 자신이 사실은 헹크 헨쇼가 아니라 존 존스라는 외계인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리고, 슈퍼걸은 이 변신 능력이 있는 외계인을 잘 써먹는데...


카라를 슈퍼걸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켓의 눈앞에서 카라와 슈퍼걸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카라가 슈퍼걸이 아니라는 결정적인 증거!!

물론, 슈퍼걸은 존 존스가 변신한 모습.

암튼, 이것으로 카라는 직장에서 짤릴 위협에서 벗어나게 된다.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8화


잃었던 초능력을 되찾고 기분좋~~~게 하늘을 날던 슈퍼걸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모가 나타난다. 방심하다 뒷통수를 맞고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일단 이모도 문제지만, 이모뿐만아니라 슈퍼걸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것으로 추정되는 외계인이 두명이나 더 있다. (슈퍼걸과 같은 능력을 보이는걸 봐선 크립톤인으로 추정되긴 한데... 확실치는 않음. 크립톤인이 아니더라도 히트비젼이나 비행능력이 있는 외계인은 있으니... 스토리상에는 이모와 이모부 두명만 확실한 크립톤인. 하지만, 포트로즈가 크립톤 행성에서 사용되던 유배지였던 만큼, 절대 아니라고도 얘기 할수 없음.)

게다가 헹크 헨쇼가 아스트라에게 사용했던 크립토나이트 단검까지 가지고 등장했는데, 아스트라는 뭔가 방어 장치를 만들었는지, 크립토나이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참... 크립토나이트가 저렇게 쉽게 막아지는 거였단 말인가...
슈퍼맨이 그동안 했던 고생은 다 뭐란 말인지...

암튼, 숫자상으로도 밀리고, 크립토나이트까지 있어 도저히 상대가 안되므로 슈퍼걸을 일단 그곳에서 도망친다.


한편, 슈퍼걸을 놓친 아스트라를 논 (아스트라의 남편, 슈퍼걸의 이모부) 은 맹렬히 비난하는데, 슈퍼걸(카라)을 동료로 끌어들이던가 아니면 죽여야 한다고...

하지만, 아스트라는 현재는 비록 적대하고 있지만, 마지막 남은 혈육인 카라를 죽이는 것을 꺼려한다.


한편, 켓 그랜트에게 위기가 닥치는데, 누군가 그녀의 메일 계정을 해킹하여 그녀의 사생활을 마구 퍼트리고 있는것이다.

그녀는 카라와 올슨, 월에게 자신의 메일 전체를 점검하고 뭔가 문제가 될만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라는데...


그러는 중, 갑자기 아스트라가 도시 한가운데 나타난다.
당연히 슈퍼걸을 꾀어낼려고 하는 수작이고, 슈퍼걸은 당장 날아가 그녀를 쓰러뜨려 DEO 로 데려가 가둔다.


하지만, 모두들 슈퍼걸에게 쉽게 당할리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쉽게 잡혀온것을 수상히 여기며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데, 딱히 뭔가 꾸미고 있는건 아닌것 같고, 아스트라는 슈퍼걸을 만나 그녀를 회유해보려고 하는듯 하다.

사실 카라가 어렸던 시절, 그 둘은 서로 비밀 통신기를 가지고 연락을 취할 정도로
매우 친밀한 사이였던것.

하지만, 그녀가 가족들을 배신하고 테러를 벌여 많은 사람을 죽게하고 그 일로 체포되어 포트로즈에 유배되며 사이가 멀어졌던 것이다.

아스트라는 크립톤인들을 죽게 하긴 했지만, 곧 종말을 맞을 크립톤 행성을 구하려면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체포된 것은 카라가 보낸 비밀 통신기의 신호를 평의회에서 추적하는 바람에 잡혔는데, 그것이 그녀의 어머니 (알루라) 의 계획이었으며, 자신을 잡기 위해 카라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한다.


카라는 어머니의 지식이 담긴 홀로그램을 찾아가 그녀의 어머니가 이모를 체포하기 위해 어린 그녀를 이용했으며, 그녀 역시 크립톤 행성이 종말을 맞을 것과, 아스트라가 그 종말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그 행위는 범죄였고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지만...)


한편, 캣 그랜트의 메일 해킹 사건은 이사들중 한명이 캣을 회사에서 쫒아내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슈퍼걸의 뛰어난 도청능력으로 알아낸다.


이 사건은 그 원흉의 컴퓨터에 해킹칩을 심어 관련 서류를 뽑아내, 캣에게 제공함으로 인해 간단히 해결되 ... 는데...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는 순간, 뜻밖의 시련이 닥친다.

보통은 슈퍼걸이나 슈퍼맨이나 안경하나만 쓰면 아무도 못알아보고 갑자기 막 없어졌다 허겁지겁 나타나도 별 의심을 안하는데 ... 캣은 이전에 슈퍼걸이 행방불명되었을때 카라가 감기에 걸리고 팔도 부러진것, 라이브 와이어에게 공격 받을때 갑자기 없어지며 슈퍼걸이 나타난것 등등... 을 근거로 카라를 슈퍼걸로 지목하며, 안경을 벗어 보라고 한다.

카라는 마지 못해 안경을 벗고... 켓은 대번에 그녀가 슈퍼걸이라는 것을 알아 보는데...


하필 그때 '논' 과 그의 똘마니들이 로드 테크닉을 공격한다.
(위 사진의 파란색으로 빛나는 것이 크립토나이트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그렇다면 논과 오른쪽의 두명은 크립톤인이라는 얘기가 된다. 즉, 저쪽에는 사실상 슈퍼맨이 4명이 있다는 얘기.)

슈퍼걸은 일단 논을 막기 위해 로드 테크닉으로 서둘러 날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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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는 보통 1화에 2개의 이야기를 나란히 진행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하는데, 이게 잘 되면 2개이 이야기가 잘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잘 진행이 되는데, 이게 완전히 따로 따로 놀면 도대체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종 잡을 수가 없다. 둘중의 하나가 노잼일 경우는 정말이지 최악의 상황인데...

슈퍼걸이 좀 그런 경향이 있다. 일반인인 카라의 얘기와 슈퍼 히어로인 슈퍼걸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게 완전히 분리된 얘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잘 맞물려 있는 이야기도 아니라서 이야기에 몰입하는데 방해만 된다. 그냥 카라쪽 이야기는 신경끄고 슈퍼걸 쪽이야기에만 집중하는 편이 나을 정도.

더 심각한 것은 슈퍼걸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배역도 그다지 어울리지 않고, 거기다 그닥 연기력이 뛰어난 편은 좀 아니라서, 이런 삐걱거리는 스토리가 더욱 눈에 거슬리게 드러나 보인다.

특히 논의 엉성한 CG & 전투씬과 논을 당장이라도 때려 눕힐것처럼 기세등등하게 등장해서 한방에 털리는 맥스웰 로드는... 참...

슈퍼걸을 참 많이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다.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7화


이전화인 6화에서 레드 토네이도와의 싸움에서 모든 울분을 쏟아낸 슈퍼걸.
그렇게 울분을 토하며 레드 토네이도를 퇴치한것은 좋았는데, 그 싸움에서 너무 많은 힘을 써서린 탓에 초능력이 없어져 버렸다.

크립톤인들은 노란 태양의 빛을 흡수하여 체내에 쌓아 둠으로서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그 태양 에너지를 모두 써버린 탓에, 그냥 평범한 지구인이나 다름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전에 고통이란것을 느껴보지 못했던 슈퍼걸은 상처가 나고 피가나는 것이 크게 당황하는데, 설상 가상으로 감기까지 걸려 버린다.


한편, DEO 에서는 토성인 "젬" 을 심문하고 있는데, 이 젬이란 외계인은 정신지배 능력을 가진 매우 위험한 종족이다.


그런데, 마침 그때 도시에 지진이 일어난다.
이 지진으로 슈퍼걸을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게 되고...


근처에 있던 DEO 기지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 시스템이 다운되어 버리는 바람에, 젬이 탈줄해 버린다.


이에 헹크 헨쇼는 젬의 정신공격을 막을수 있는 신경교란기를 착용하여 젬을 제압하고자 한다. 하지만, 단 3개 밖에 없어 자신과 다른 2명만을 데리고 가는데, 이때 알렉스를 무조건 안전한 임시 지휘실에 남겨 놓으려 한다.

물론 알렉스를 안전한 곳에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것이지만, 헹크를 아빠의 살해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알렉스는 그를 믿지 못하는데...

젬을 잡겠다고 2명의 동료와 지휘실 밖으로 나간 헹크가 젬과의 전투에서 다른 두명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듯한 영상이 감시카메라에 잡히자 그 의심은 더욱 증폭된다.


한편, 지진 사고 현장을 찾아간 슈퍼걸은 눈앞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도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자신을 원통해 한다.


하지만, 무자비한 폭력이 난무하는것을 초능력이 없다고 그것을 외면할 수 없었던 슈퍼걸은 초능력이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슈퍼걸 복장을 하고 슈퍼를 터는 강도에게로 다가가 말로 그를 설득해 그를 막는다.


또 한편, DEO 에선, 헹크를 믿지 못하는 알렉스가 헹크의 지시를 어기고 임시 지휘실에서 젬을 제압하기 위해 나오는데, 그 중간에 헹크를 만나게 되고, 두사람이나 죽었는데도 멀쩡한 헹크를 수상히 여긴 알렉스는 그의 무기를 빼았고 수갑에 채워 묶어 둔채 젬을 찾아 나선다.


여기서 이 슈퍼걸이란 드라마의 아주 큰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명색이 외계인 대응팀이라면서 외계인에게 먹히는 무기를 가진게 없다.
그러니 당연히 알렉스는 젬에게 별다른 피해도 못주고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어디선가 헹크가 바람같이 나타나 젬을 쓰러뜨린다.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수갑을 푼것도 이상한데, 총으로 아무리 쏴도 끄떡도 하지 않던 토성인 젬을 헹크는 맨손으로 간단히 죽여 버린다.

일단 이렇게 해서 상황은 정리되지만...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뒤, 알렉스는 헹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묻는데...

헹크의 정체는 짐작했던대로 외계인.

그것도 마지막 화성인 생존자 존 존스 (마샨 맨헌터).
그는 원래 그녀의 아버지인 제레미야 댄버스와 헹크 핸쇼가 추적하던 외계인.
하지만, 외계인에게 적대적이던 헹크와는 달리 외계인에 우호적이던 제레마이야가 자신을 희생하여 존 존스를 구해 주었던것. (이때 제레마이야 와 헹크는 죽은것으로 추정됨)

그리고 딸을 지켜달라는 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DEO 에 헹크의 모습으로 의태하여 DEO 에 잠입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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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마샨 맨 헌터의 정체가 공개 되었다.

마샨 맨 헌터로 나름 거물급 히어로에, 슈퍼맨하고도 거의 맞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적으로 나올 포트 로즈의 범죄자들이 수두룩하고, 그 중에 크립톤인이 최소한 2명 이상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때, 이제야 겨우 싸워 볼만... 하다 싶게 균형이 맞춰진다.

마샨 맨 헌터로 참전했으니, 이제 본 스토리로 들어가겠지...

2017년 5월 8일 월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6화


썸남하고 썸도 안타지고, 양아빠의 죽음의 비밀은 밝힐 방법이 없고, 일은 힘들고...
이래 저래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슈퍼걸이 드디어 사고를 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슈퍼걸의 잘못도 아닌데...
도로에서 난폭운전하는 차가 아이들을 덮치기 전에 그 차를 막았는데, 이 운전자가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자기 차를 망가뜨렸다며 슈퍼걸에게 달려드는 것을 제압하다 그를 다치게 했다.

이 영상이 주변사람들에게 찍히고 메스컴에 대서특필 되면서 슈퍼걸의 스트레스를 더욱 쌓아 준다.


그러던중 미군에서 DEO 로 협조 요청이 들어오는데, 찾아온 사람이 하필이면, 썸남의 여친인 루시 레인과 그녀의 아버지. DEO 에서는 그 요청을 거절하려고 하나, 썸남의 여친 아버지가 슈퍼맨을 아주 싫어한다는 것을 제임스에게서 들었던 슈퍼걸은 자신들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 실험에 참여하겠다고 한다.


실험 내용은 미군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레드 토네이도) 와 모의 전투를 벌이는것.
(아무리 1회용이라지만, 제작비를 너무 아낀거 아닌가? 그건 그렇고 어디 누구를 많이 닮았네...)


아무리 슈퍼걸이 너프되었다 해도 이제 막 걸음마 수준인 안드로이드에게 당할 정도로 약하진 않다. 안그래도 쌓인것도 많겠다 아주 묵사발을 만들어 놓는데... 너무 두들겨 패 놓는 바람에 비상 생존 기능을 발동 시켜 실험장에서 도망가 버린다.

그런데 억지로 실험에 참가 시켜 놓은 주제에, 미군측은 레드 토네이도를 도망가게 만들었다고 오히려 슈퍼걸을 비난한다.

그리고, 레드 토네이도가 실패작이라며 안드로이드 제작자를 해고해 버리는데...


이렇게 사방에서 스트레스를 주자, 슈퍼걸의 스트레스가 결국 폭발하는데, 그게 하필이면 회사 사장님인 켓 그랜트.

홧김에 버럭 화를 내곤, 순식간에 제정신을 차린 카라가 캣에게 사과를 하지만, 캣은 화를 내기는 커녕 침착하게 그녀를 밖으로 불러 낸다.


정말 의외로 그녀는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를 달래 주며, 카리가 사실은 자신에게 화를 낸 것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 에게 분노하고 있다며, 그 화 뒤에 숨어 있는 분노의 원인을 찾으라고 조언해 준다.


그리고, 그녀의 조언대로 분노의 원인을 찾다, 그 분노의 원인을 찾게 된다.
자신은 평범하게 살고, 평범하게 애인도 갖고 싶은데 ... 우주선에 태워서 고향 행성을 떠났던 그것으로 이미 그런 인생은 살수 없다는 것을 은연중에 깨닫고 있었던 것이다.


슈퍼걸이 그런 자아 성찰을 하는 동안, 열심히 조사하던 DEO 는 실험장에서 도망쳐 행방불명이 된줄 알았던 레드 토네이도가 사실은 그동안 계속 개발자가 조작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작품을 폄하하고 자신을 해고까지한 레인 장군에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데...


슈퍼걸은 지금까지 쌓아왔던 화풀이를 레드 토네이도에게 쏟음으로 해서 레드 토네이도를 박살 내놓는다.


그렇게 레드 토네이도 건은 해결이 되고.

드디어 윈슬로에게서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단서가 발견되는데...

윈슬로가 DEO 를 해킹해서 조사해보니 (일개 개인이 비밀 첩보기관을 혼자서 해킹하고 마음대로 자료를 뒤져 볼수 있다니... 이사람도 보통사람은 아님), 그녀의 아버지는 어떤 요원과 적대적인 외계인 조사를 위해 남미로 파견되었다 실종 되었으며, 둘다 죽은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아버지와 같이 파견되었던 요원은 한달 후 다시 나타났으며, 그는 그 동안의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 요원이 지금 DEO 의 국장인 "행크 핸쇼"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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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걸 시리즈에서 보기 드물게 흥미 진진한 화였다.
제임스 올슨의 애정사 따위는 내 알바 아니고...

엄청난 초능력을 가지고도 힘들게 사는 슈퍼걸의 눈물 짠한 스토리도 좋았고, 특히나 쌓여만 가는 스트레스를 어쩌지 못하고 버럭 화를 내는 카라를 침착하게 달래 주는 캣 그랜트의 모습은 정말 의외였다. (사실 내가 슈퍼걸 시리즈에서 가장 최고의 배역을 꼽는다면 캣 그랜트 역의 "칼리스타 플록하트" 를 꼽는다. "앨리 맥빌(앨리의 사랑만들기)" 에서 봤던 유쾌한 푼수 인상이 워낙 강해서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의외로 미디어계의 여왕이라는 캣 그랜트를 정말 잘 연기하고 있다. 너무 잘해서 다른 배역들이 연기를 너무 못하는것 처럼 보일 정도...)

슈퍼맨의 편집장인 페리 화이트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그냥 '슈퍼맨의 측근' 이라는 인상이 강한 페리 화이트에 비해, 카라와 슈퍼걸에게 독설을 뿜어 대다가도, 시기 적절하게 적당한 조언을 해주는 등, 단순한 주변인이 아닌 거의 슈퍼걸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가고 있다. (강철 멘탈인 슈퍼맨에 비해, 유리 멘탈인 슈퍼걸에겐 정말 꼭 필요한 사람이다.)

드라마 시작때 부터 독설과 조언을 섞어 가며 카라/슈퍼걸을 은근히 도와 주는데, 이번 화에 캣 그랜트가 없었다면, 슈퍼걸이 과연 제정신으로 지낼수 있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캣의 역활이 컷다.

암튼, 이제 어느정도 스토리가 진행이 되었으니, 이제 좀 쓸데 없는 이야기는 좀 쳐내고, 본편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