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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화요일

[일상] 4월의 추억. 코로나 언제 끝나나...

마음은 아직 추운 겨울인데 어느덧 시간은 총알같이 흘러서 4월이 되었다.


겨울을 지나고 따뜻해진 주말이면 집에 가만이 앉아 있기도 그러니, 여기 저기 가볼만한곳을 찾기 마련이지만, 지금은 온세상에 만연한 코로나로 인해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 콕 쳐박혀 있다.

그러고보니, 울산에선 해마다 4월이 되면 태화강 둔치에서 정원 축제를 벌이곤 했었다.


강을 따라 조그마한 구역을 지정해 놓고 여러 작가들이 자기 나름의 컨셉을 가지고 이런 저런 정원을 가꿔 놓으면 사람들이 찾아가서 구경하는 방식인데, 난 이런 정원을 가꿀만큼 부지런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다양한 형태의 남이 가꿔 놓은 정원을 구경하는 재미는 좋았다.

가끔은 나도 이렇게 정원을 만들어 보고 싶다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 정원이 있기도 해서 집에 화분 몇개를 갖다 둔적은 있었다. 하지만 역시 뜯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가 최 절정기였던 작년에는 아예 정원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에 다시 코로나가 재 창궐하는 분위기라 가능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준비만하다 다시 취소가 되는것은 아닐지...

몇년전만해도 울산에도 봄이 되면 여기저기 가볼만한곳이 많았는데, 지금은 있어도 가면 안되니 아쉬울 따름이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19년 3월 14일 목요일

시 : 봄의 버스는 늦었다.


봄의 버스는 늦었다.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떠나기를 주저한다.
황금 빛줄기가 눈가를 간지럽히고 머릿속에는 온갖 생각으로 복잡하다.

어제는 오늘 무얼하라고 했더라?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 복잡하다.
잠들어 있지만 깨어 있다.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늦을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미루고 또 미룬다.
10분만... 5분만... 1분만... ... 10초만...
미룬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아...

오늘도 어제처럼 늦었다.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일상 : 봄과 고양이


봄이 오니 화단에는 꽃이 피고, 고양이는 꽃향기를 맡는다.

... 사실은 꽃향기를 맡는게 아니라, 그냥 나뭇가지에다 코를 긁고 있을 뿐이지만...

하지만, 이거 조금만 각도를 잘 조절하면 대충 진짜로 고양이가 꽃향기를 맡고 있는 모습을 연출할수 있겠는데?

검둥이가 움직여 줄리는 없으니 내가 조금만 움직여서... 이렇게... 이렇게...
... 그래... 바로 이 포즈야... !!!
이제 셔터만 누르면...


아이C...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