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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7일 화요일

일상 : 베스킨라빈스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

뜨거운 여름에 뜨끈한 저녁을 먹고는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베스킨라빈스로 갔다.
그랬더니 못보던 메뉴가 있어 한번 사먹어 보았다.

"엄마는 외계인 블라스트" ...


... 인데...


왜 ... 광고하고 느낌이 좀 다르지... ?
자세히 보면 똑같은게 맞는데... 음... 좀... 촌스...ㄹ...


하여간 생긴건 그렇다 치고, 맛은 그냥 코코아 밀크쉐이크에 초코볼 좀 섞어 놓은 듯한 맛.

"엄마는 외계인" 관련 메뉴가 꾸준히 나오는것을 보면 나름 인기 있는 메뉴인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닥...

시원한 코코아 마신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긴한데, 블라스트에 섞여 있는 초코볼이 빨대로 빨아 먹기에는 너무 크고, 빨대 끝에 있는 스푼으로 떠먹으려니 빨대 끝 스푼이 너무 작아서 빨대론 잘 떠지지가 않았다. 결국 그냥 스푼 하나 달라고 해서 초코볼은 그냥 따로 떠먹었음.

차라리 저 UFO 같이 생긴 뚜껑이 없으면 그녕 훌~ 마셔 버리고 말았을것 같은데, 잘 벗겨지지도 않아서 숟가락으로 깨작깨작 떠먹느라 시간 꽤 걸려서 먹었던 것 같다.

암튼, 초코렛 음료수를 좋아 한다면 모르지만 아니라면 개인적으론 비추~.




2018년 7월 21일 토요일

일상 : 어이구야... 쪄죽겠네 쪄죽것어...


1994년 이후 최대의 더위라더니 정말 죽을것 같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전국이 폭염 주의보 / 경보.
아직 7월 중순인데 8월이 되면 얼마나 더 더워질려고 이러는것인지... 끔찍.


오늘도 울산의 낮 온도는 31도.
조만간에 나가봐야 되는데, 이거 열사병으로 쓰러지지나 않을지 걱정이다.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일상 : 냉채 족발 맛있다.


신사동 왕족발에서 처음으로 냉채족발을 먹어봤다.
지금까지는 족발 아니면 보쌈만 먹었었는데, 요즘 날씨가 워낙 덥다 보니 시원해 보이는 냉채 족발을 먹었다.

오... 사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제법 맛있다.
일단 뿌려주는 소스가 차갑다 보니 족발도 차갑게 되는데 차가운 족발도 의외로 맛이 있었다. 거기다가 코가 삐뚤어질것 같이 알싸한 겨자 소스가 어우러지니 그 아찔한 맛에 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


냉채 족발은 어떻게 먹어야 칭찬받을지 몰라서, 그냥 대충 쌈싸먹었다. 족발에다 해파리(해파리 맞겠지?) 조금 얻고 마늘에 쌈장까지 발라거 상추로 쌈을... 크으...


그리고... 해파리 말인데... 이거 진짜로 맛이 있는건가? 먹어봐도 이맛도 저맛고 아니고 그냥 겨자 소스맛 밖에 안나던데...

예전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해파리 냉채는 왜 먹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냉채 족발은 맛있었다. 아... 또 먹으로 가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