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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3일 월요일

[리뷰] 쟈케 프랜치 토스트 (Jaccquet French Toast)



코스트코에 갔다가 너무 너무 맛있어 보이는 포장지 때문에 샀던 "Jaccquet French Toast".
이런게 화장빨이란것인가...

"프랜치 토스트" 라는 세련스러운 사탕발림(?)에 넘어가 구매하고 말았다.

보기에는 정말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하지만, 막상 상자를 뜯고 "100개" 라는 프랜치 토스트의 실물을 직접 접했을때는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프랜치 토스트 100개를 처음 봤을때 맨처음 든 생각은 "아... 이거 언제 다먹지?" 였다.

일단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종이컵 보다 작음) 토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쿠키느낌이라서, 딱 보자마자 별로 맛이 없을것이라는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맛이 없다" 라기 보다는 "맛이란게 없다" 가 되겠다.

정말 아무맛도 안난다. 그냥 밀가루 구운맛.
잼이라도 바르지 않으면 내가 먹고 있는게 음식이란게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어찌나 단단한지... 습기란게 단 1 도 느껴지지 않는다. 
군용 건빵로 제작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


하지만, 언제 다먹나 싶었던 토스트(?)도 한달 정도 어쩌다보니 다 먹었다.

아무맛 없지만, 그래도 구운 밀가루이긴 한지라 약간의 고소함은 있고 계속 씹다 보면 조금씩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믹스 커피같은 달달한 음료수와 곁들여 먹다보면 은근히 먹을만 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무런 맛이 없다 보니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는 점.

그냥 놀고 있는 입이 심심할때 하나 물려 놓기 딱 좋은 간식이었다.

매우 실망했던 첫인상에 비해 다 먹고 난후의 느낌은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는 인상.
아무래도 내가 먹는 방식이 잘못되었던 듯...
이 빵 하나만 먹는게 아니라 뭔가에 곁들여 먹는 빵이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 돈 주고 사먹기는 좀 그렇고 누가 사준다면 그냥 군말 없이 먹을 정도인것 같다.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simplus : 전격 "짱구" 비교기


전격 비교!!
각 회사별 "짱구" 맛비교!!! ... 를 제멋대로 시작해 본다.

일단 외모. 같은 무게나 가격으로 사보고 싶었으나 워낙 파는게 제각각이라 그냥 대충 샀다.
최근 판매하는 과자들 중에선 그나마 싼 과자들이라 대충 아무거나 사도 별로 가격차이가 안난다.


요것이 simplus 짱구 최초 개봉상태. 적당히 많이 들었다. 질소 가스로 채워지는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 그래도 질소보단 과자가 많다.


요것이 삼양 짱구. 뭐... 이것도 무난...


요것은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못말릴것 까지는 없어 보이는데 ... 그냥 넘어가자.


각 외형을 비교해 보면, 비교란게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


초근접 촬영.
각 업체별 짱구가 조금 다르기는 하다.
그나마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이 조금 더 크고 색이 좀 진한게 다르다.

맛은...

음...

음...

뭐랄까... 음...

그냥 "그놈이 그놈이다".

아... 난 왜 이런걸 비교해 보고 있는거지? -_-)

별로 차이가 안나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simplus" 와 "삼양 짱구" 는 모르고 먹으면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 유사하다. 삼양 짱구쪽이 조금 바싹 익힌것 같고, simplus 가 살짝 덜익은 느낌이 조금 나긴 하지만 그건 굳이 뭐가 다른가 애써 구분하려 하니까 그런 느낌이 나는것이지 사실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 해도 될 정도의 느낌.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만이 유독 다른 맛이 나는데, 다른 짱구에 비해 진한 과자 색처럼 다른 짱구들에 비해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느낌이다. 단맛도 살짝 더 강하고, 특히 계피 향이 다른 짱구들에 비해서 강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크라운 제과의 짱구는 특히나 더 단맛이 사람에 따라 장점으로, 혹은 단점으로도 될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 단맛이 장점으로 느껴지지만 계속해서 먹다 보면 그 강한 단맛에 쉽게 질려 버리는 느낌이 좀 든다.

1~2시간 정도 길게 TV 나 영화를 보며 먹기엔 조금 단맛이 낮은 simplus 나 삼양 짱구 쪽이 더 나은듯.

하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라서 굳이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살 필요성은 못느끼겠다.
그냥 아무거나 싸게 파는거 먹어도 될듯.

일단 이렇게 비교를 해보긴 했는데, 제품 비교를 해보면서 이렇게 의미없는 비교를 해보긴 또 처음인것 같다. ㅠㅠ. 그냥 아무거나 사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