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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0일 금요일

[그림] Dog and Girl



언제나 시간나면 그림 그려야지... 그려야지... 하면서 정말 그림 한번 그리기 힘들다.
아니... 그리기가 힘든게 아니고 그릴려고 맘 먹기가 힘들다.

몇번 그려 보려고 펜을 들었다가도 개발새발 그려지는 현실에 몇번 절망 하다 보니, 영 그릴 엄두가 안난다.

반번을 그리면 뭐든 성공 할수 있다고 하던데...
이제 한 10번 정도 그렸나?

앞으로 한 9990번만 더 그리면 되겠네.

2018년 5월 30일 수요일

일상 : 그림이 그림 같아 보이지 않은 것은 손의 문제인가 기술의 문제인가...


시간날때마다 이것 저것 그려 보려 애쓰고 있다. 일단 목표는 1일 1그림.
아직은 사진위에다 대고 따라 그리는 수준이지만, 이렇게 사진 따라 그리는 것이 좀 익숙해 지면 언젠가는 사진 없이도 그릴수 있게 되지 않겠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그려보고 있다.

문제는...

왜 사진을 따라 그렸는데, 사진하고 결과물이 다르냔 말이지...
사진속의 그분은 저렇게 맹~한 표정이 아니었건만...

눈이 문젠가... 귀가 문젠가?
아무래도 눈이 짝짝인것 같다.
그런데 사진과 맞춰보면 얼추 맞는데? 그런데 왜 느낌이 틀리지?

사진을 따라 그리며 느낀것은 정말 1픽셀 차이가 어마 어마 하게 느낌이 틀리다는 것이다.
똑같은 사진을 따라 그려도 그릴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이럴때 보면 만화가들은 어떻게 그 많은 캐릭터들을 똑같은 느낌으로 그려낼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일단 구도 잡는 연습이라도 한다 치고 꾸역 꾸역 그려보고는 있지만, 역시 결과물이 맘에 안들면 왠지 의욕도 떨어진다.

그래도 막대기 인간밖에 못그리던 그때보다는 낫지 않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오늘도 뭘그릴까 고민하면 사진을 하나 하나 뒤져본다.

후후... 세상에 쉬운게 하나도 없구만...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그림 & 일상 :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세상엔 부러운 사람이 참 많다. 그 중에 제일은 역시 돈 많은 사람...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부러운 사람이 있는데, 그게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다.

철없는 어린 시절에는 내가 그림을 그리면 정말 잘 그릴줄 알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내 손은 똥손이란것을 알게 되었다.

내 머릿속에 있는 그림과 내 손이 출력해 놓은 그림은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서 몇번 끄적거리고 나선 정신적인 충격으로 다시는 그림 그릴 엄두를 못낼 정도였다.

그 뒤로도 가끔 졸라맨 같은 것이나 살짝 끄적거려 보았지, 그림은 당연히 못그리는 것으로 포기하고 살았다.

그러다 아이패드로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살짝 상황은 달라졌다. 물론 여전히 그림은 못그리지만 맘에 드는 사진 한장 놓고 그 위를 살~살~ 따라 그리면 얼추 비슷하게라도 그려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못그리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뭔가가 내가 생각했던것과 비슷하게라도 그려진다는 것은 정말 큰 감동이다.

요즘은 유튜브 강좌도 이것 저것 보면서 하루에 한장 정도는 간단하게 그려보려 애쓰고 있다.

여전히 따라그릴 사진이 놓여 있지 않으면 개발 새발, 삐뚤 삐뚤한 곡선만 의미없이 그어지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나도 내 머릿속의 그림을 자유롭게 끄집어낼 날이 올거라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이것 저것 끄적거려 본다.





2018년 5월 9일 수요일

그림 : 기술의 발전이란 대단하다.

미리 말해두지만, 난 똥손이다.
어릴쩍 부터 그림 쪽으론 그릴줄 안다는 소리 조차 들어 본적이 없다.
그런데도, 기술의 발전이란 놀라워서...

아이패드에 사진 하나 올려두고 그 위에다 사진 따라서 주르르... 그리니... 어라?

생각보다 그럴듯 하다?

사실 오래전부터 "그래 이것만 있으면 나도 그림 그릴수 이쓸거 같어!!!" 라며 아이패드를 사 놓았지만, 그릴수 있을것 같기는 개뿔...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똥손은 똥밖에 안그려 진다는 것만 재 확인 했을 뿐이다.

그러다 얼마전에 찍은 고양이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대충 비슷하게라도 그려 볼려고 사진 위에다 대충 따라 그렸는데... 생각 보다 괜찮다? 나쫌 잘 그리는 듯?

ㅎㅎㅎ

물론 이런식으로 그리는데 내 실력이 될리가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어쨌든 뭔가가 그려지긴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

좀 사기성 스킬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런식으로 좀 자주 그리게 되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