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5일 금요일

여행 : 추석연휴동안 일본 온천여행 (사가 우레시노) 둘째날 - 01.다케오 신사


우레시노 온천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어난 아침이다.
시골이라서 그런지 평일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차 소리 하나 없이 조용하기만 하다.


모처럼 온천 호텔에 왔으니, 굿모닝 온천을...
어제는 야간이라 일반 대욕탕에 갔지만, 오늘은 날밝은 아침이라 노천 온천을 가본다.

참고로 지하 1층은 일반 목욕탕, 9층은 노천온천이다.
그렇기는하지만, 노천온천이라 해도 주변은 다 막혀져 있기 때문에 파란 하늘이 훤히 보인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냥 일반 옥탕하고 별반 다를것은 없다.

그런데, 9월인데도 아침바람은 제법 싸늘했다.
재빨리 몸을 씻고 온천에 들어가니 견딜만 하지만, 나처럼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노천 온탕은 좀 별로... 그래도 시원한 바람 속에서 온천을 하는 느낌은 좀 색다른 느낌이라서 한번쯤은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좀 아쉬운점은 노천 온천도 대욕장 처럼 그다지 온도가 높지 않다는 점이다.
뜨뜻하긴 한데 뜨겁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라서 온천이라는 느낌이 좀 덜하다.
그래도 약간 미끈 미끈한 느낌의 온천물에 노곤하게 몸을 담그고 있는 느낌은 제법 좋았다.


엘리베이터에 운영시간이 붙여져 있는데, 대충 아침 6시 부터 저녁 12시까지 하는 것 같다.


온천을 마치고 아침 식사 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길래 호텔 주변을 좀 돌아 보기로 했다.
아무리 패키지 여행이라지만 일본까지 왔는데 관광지가 아닌 일반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도 조금 걸어 봐야 되지 않을까?


그렇다곤 하지만, 새간인지라 멀리 가지는 않고 호텔 주변만 조금씩 어슬렁 거리다 돌아왔다. 길이라도 잃어버리면 큰일이니...


멀리서 보이는 호텔, 카이스이엔.
주변에 높은 건물이 거의 없어서 멀리서도 아주 잘 보여서 길 잃어 버릴 염려는 별로 없다.


잠시 산책후 먹는 아침.
호텔에서 제공하는 조식.
1인당 한상으로 각각 별도로 나온다. 사진에 나오는 저만큼이 딱 1인분.

일본식 아침 식사인데 생성구이와 나물 무침, 그리고 절임같은것 몇 종류가 아주 정갈하게 나온다. 생각보다 별다르게 특이한 메뉴는 없어서 먹기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미소시루는 그냥 된장국 처럼 먹으면되고, 쌀밥은 한국에서 먹는 밥이랑 그리 다르지 않다.

조금 특이했던 것은 작은 솥에 부드러운 두부를 끓여서 먹는데, 두부를 땅콩 소스(?) 같은 것에 찍어 먹었던 것 정도? 그것도 조금 특이하긴 하지만 그다지 거부감이 드는 맛은 아니라 맛있게 잘 먹었다.

아주 맛있었다거나 맛없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저 무난 무난한 맛이었다.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첫 관광지인 다케오 신사로 찾아 갔다.
가이드 께서 뭐라 뭐라 많이 설명해 주시지만, 잘은 모르겠고 하여간 360년이 넘게산 사람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라서 장수를 상징하는 신사라고 한다.


정면에 보이는 도리이를 지나면 바로 갈수 있지만,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은 옆으로 돌아서 완만한 경사길로도 갈수 있다.


그쪽 길로 가면 두 그루의 나무가 이어져 있는, 일명 "연리지" 라는 나무가 있는데 그곳에서 부적을 달고 기도하면 인연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깜빡하고 사진을 안찍었네...


그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다보면 다케오 신사가 보인다.
그런데 신사 치고는 규모가 작은 편.
주변에 건물이라곤 본당과 그 옆에서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가 전부다.


작지만 손을 씻는곳과 소원을 적은 에마를 거는 곳 등. 있을만한 것은 다 있다.

"에마" 가 왜 "에마(絵馬)" 인지 요번에 가이드에게 듣게 되었는데, 원래 옛날에는 신사를 참배할때 말을 가져다 바쳤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신사 주변이 말똥 천지가 되어 나중에는 말을 마치는게 아니라 그냥 말 값은 돈으로 봉납하고 그 대신 나무판에 소원을 적어서 신사에 걸게 되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에마의 유래 (말을 바칠 돈이 없어 말모양 그림을 바쳤다) 와는 좀 다르지만, 이건 뭐 가이드의 설명이고 어차피 설화일 뿐이니 그런 설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겠다.


신사를 구경하며 발견한 "파마의 활".
갑자기 어딘가의 누구가 생각나는군...

신사를 다 구경하면, 신사 뒷쪽의 오솔길이 있으니 그쪽을 통해서 산속으로 들어간다.


한쪽에는 수십미터는 될것 같은 대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 있다. 굵기도 어지간한 다리통 만해서 꽤나 장관. 울산에도 십리 대밭이라고 해서 무성한 대나무 숲이 있지만, 이렇게 굵지는 않았던것 같다.


길 한쪽에는 아마도 삼나무로 추정되는 나무 숲이 있다.
길 하나를 기준으로 한쪽은 대나무 숲, 한쪽은 삼나무 숲이라서 꽤나 독특한 느낌이 난다.

이 길을 따라서 한동한 (대략 5~10분 정도) 나아가다 보면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다케오 녹나무.
어찌나 큰지 사진에 다 담기가 어려울 정도.

옛날에 번개에 맞아 큰 구멍이 뚫렸다는데, 아직도 굳건하게 살아 있다.
나무의 구멍은 그 안에서 제사를 지낼수 있을 정도로 넓다고 한다.

멀찍이서 대충 봐도 20명 정도는 충분이 들어갈수 있을것 같다.


근처에 뭐라 뭐라 써놓은 표지판이 있는데... 일본어 까막눈이라 뭐라는진 잘 모르겠음.


연령이 3000년... 높이가 30 미터... 하여간 크다.
일본에서 6번째로 큰 나무라고 하는데, 6번째가 이정도면 첫번째는 얼마나 크단 얘긴지...
언젠가 제일 큰 나무도 한번 보러 가고 싶다.


평일이라 그런지 신사안은 우리들 빼고는 사람이 거의 없어 한산하다.
복작 복작한 관광지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니 이 신사를 우리가 전세 낸것 같아 오히려 더 좋은 느낌이다.

커다란 나무외에는 달리 볼것도 없지만, 그래도 느긋하게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우리는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2018년 10월 4일 목요일

가상화폐 : 바우터 방한 결과 & 매튜로작

● 바우터 방한 결과 & 매튜로작 ●


지난주 금요일 스마트리의 바우터 파운더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오늘 홍콩으로 돌아갔습니다.

바우터와 한국의 스마트리 팀들은 많은 회의를 통하여 멋진 결과를 만들어 냈고 스마트리의 미래는 너무도 밝습니다.

미국의 크립토오라클을 비롯하여 한국에서도 기관에서 스마트리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바우터와 함께 여러곳을 방문하여 좋은 성과를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이는 스마트리 프로젝트가 정말 훌륭하고 멋진 내용을 가진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바우터의 방한으로 나눈 이야기들을 몇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다음주중에 스마트리프로젝트의 메인플랫폼인 "스마트리월드" [www.smartreeworld.com] 을 런칭 할 예정입니다.

스마트리월드를 런칭하게 되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할 수 있고 스마트리의 전자지갑을 가지게 됩니다
.
또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트리코인을 보상으로 주는 캠페인리워드를 시작할 것입니다.

스마트리월드 플랫폼의 회원이 많아진다는 것은 스마트리 프로젝트의 생태계가 조성되어 가는 것이며, 네트워크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캠페인을 통하여 스마트리 프로젝트가 전 세계에 더욱 알려지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하여 전 세계의 많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고 캠페인을 통한 홍보효과로 상상 이상의 파급력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스마트리 프로젝트는 파운더인 바우터의 솔루션개발회사인 Infralution ltd에서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바우터는 Infralution외에도 Qoinpro 라는 전자지갑 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코인프로의 현재 회원은 200만명이 넘습니다.

바우터는 코인프로를 통해서도 스마트리 프로젝트를 전 세계에 널릴 알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우터에 대해서 조금 더 소개를 해 드리면,
그는 제프가직과 매튜로작과 함께 유나이티드비트코인(UB.com)의 보드멤버입니다.

제프가직은 비트코인의 핵심개발자로써 블록체인의 전 세계 영향력 멤버 10명에도 선정 될 만큼 뛰어난 개발자이며, 매튜로작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전 세계 암호화폐 부자 7위에 선정되고 아주 유명한 인물입니다.

바우터는 코인프로,인프라루션의 설립자겸 대표이사로써의 능력을 인정받아 두사람과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유나이티드 비트코인을 창립하였습니다.

또한 유나이티의 비트코인의 CTO 인 마틴, CMO인 마르코가 스마트리 프로젝트에 합류가 된 것도 바우터의 힘이었습니다.

바우터 파운더는 10월안으로 최소 10만명 이상의 회원 모집을 자신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만명의 스마트리 플랫폼의 회원을 만들 계획을 이번 방한기간 동안 세우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11월중에는 미국의 매튜로작도 스마트리의 멤버로 합류시킨다는 계획도 발표하고 돌아 갔습니다.

미국의 매튜로작이 참여한다면 정말 스마트리 프로젝트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어 더욱 빠르고 강력하게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리 프로젝트는 너무나도 멋진 프로젝트 내용과 더불어 전 세계의 많은 훌륭한 멤버들이 참여하여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리는 또한 연내에 많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는 것은 물론 상장후에 캠페인을 통한 홍보효과와 트리코인을 통하여 기부를 원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거래소에서의 가격 상승 또한 엄청 날 것이라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모쪼록 스마트리 프로젝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바랍니다.



여행 : 울산 삼태봉 나들이


하늘이 열렸다는 개천절날. 나는 오랜만에 산에 올랐(끌려갔)다.
정말 하늘이 가을 하늘 같이 새 파랗다.


당연히 산 아래부터 오르지는 않고, 산 중간에 있는 휴게소에서 부터 오른다.
이곳은 원래 눈설매장 이지만, 지금은 눈이 오지 않는 관계로 휴업중인 곳.

눈이 잘 오지 않는 울산에 눈설매장이 있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만, 하여튼 겨울이 되면 이곳에 눈이 쌓이고 많은 초딩들이 우글 우글 하게 될것이다. 아마 그렇지 않을까? 난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서 잘모름...


등산중... 등산중...

등산로 라기 보다는 산책로에 가까울 정도로 쉬운 코스다. 중간 중간 약간 비탈진 곳이 있긴하지만, 특별히 다리에 이상이 있는것이 아니라면 무난이 오를수 있을 정도.

어린아이나 나이드신 분도 조금만 주의 하면 충분히 오를수 있을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산이다.


산행 중간에 탁트인 공간에서 내려본 산 아래.

울산 시내에서 제법 벗어난 곳이라 정확히 어디쯤인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매곡이나 호계... 아니면 경주가는길 어디메쯤 되는것 같다.

하여간 날이 맑아서 산 아래까지 시원하게 잘 보인다.


드디어 도착한 산 정상.

해발 629m 라곤 하지만, 산 중간에서 부터 올라왔기 때문에 정상까지 대략 1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중간 중간 잠시 쉬며 갔다는것을 생각하면 어른 걸음으로 빠르게 걸어가면 40분 정도에 주파가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산인 만큼 왕복에 대충 2시간 잡고 다니는것이 좋을듯.


삼태봉이라는 말 그대로 3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이라는데, 둘러봐도 3개의 봉우리를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대충 근처에 있는 산들이 그 봉우리들이 아니겠나 싶을뿐...

생각보다 쉬운 등산 코스라 기분좋게 산에 올라 오랜만에 코에 시원한 산바람좀 씌어주고, 집에 가서 그대로 앓아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