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7일 수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8화


잃었던 초능력을 되찾고 기분좋~~~게 하늘을 날던 슈퍼걸에게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이모가 나타난다. 방심하다 뒷통수를 맞고 하늘에서 떨어지는데...

일단 이모도 문제지만, 이모뿐만아니라 슈퍼걸과 동일한 능력을 가진것으로 추정되는 외계인이 두명이나 더 있다. (슈퍼걸과 같은 능력을 보이는걸 봐선 크립톤인으로 추정되긴 한데... 확실치는 않음. 크립톤인이 아니더라도 히트비젼이나 비행능력이 있는 외계인은 있으니... 스토리상에는 이모와 이모부 두명만 확실한 크립톤인. 하지만, 포트로즈가 크립톤 행성에서 사용되던 유배지였던 만큼, 절대 아니라고도 얘기 할수 없음.)

게다가 헹크 헨쇼가 아스트라에게 사용했던 크립토나이트 단검까지 가지고 등장했는데, 아스트라는 뭔가 방어 장치를 만들었는지, 크립토나이트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참... 크립토나이트가 저렇게 쉽게 막아지는 거였단 말인가...
슈퍼맨이 그동안 했던 고생은 다 뭐란 말인지...

암튼, 숫자상으로도 밀리고, 크립토나이트까지 있어 도저히 상대가 안되므로 슈퍼걸을 일단 그곳에서 도망친다.


한편, 슈퍼걸을 놓친 아스트라를 논 (아스트라의 남편, 슈퍼걸의 이모부) 은 맹렬히 비난하는데, 슈퍼걸(카라)을 동료로 끌어들이던가 아니면 죽여야 한다고...

하지만, 아스트라는 현재는 비록 적대하고 있지만, 마지막 남은 혈육인 카라를 죽이는 것을 꺼려한다.


한편, 켓 그랜트에게 위기가 닥치는데, 누군가 그녀의 메일 계정을 해킹하여 그녀의 사생활을 마구 퍼트리고 있는것이다.

그녀는 카라와 올슨, 월에게 자신의 메일 전체를 점검하고 뭔가 문제가 될만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라는데...


그러는 중, 갑자기 아스트라가 도시 한가운데 나타난다.
당연히 슈퍼걸을 꾀어낼려고 하는 수작이고, 슈퍼걸은 당장 날아가 그녀를 쓰러뜨려 DEO 로 데려가 가둔다.


하지만, 모두들 슈퍼걸에게 쉽게 당할리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쉽게 잡혀온것을 수상히 여기며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는데, 딱히 뭔가 꾸미고 있는건 아닌것 같고, 아스트라는 슈퍼걸을 만나 그녀를 회유해보려고 하는듯 하다.

사실 카라가 어렸던 시절, 그 둘은 서로 비밀 통신기를 가지고 연락을 취할 정도로
매우 친밀한 사이였던것.

하지만, 그녀가 가족들을 배신하고 테러를 벌여 많은 사람을 죽게하고 그 일로 체포되어 포트로즈에 유배되며 사이가 멀어졌던 것이다.

아스트라는 크립톤인들을 죽게 하긴 했지만, 곧 종말을 맞을 크립톤 행성을 구하려면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체포된 것은 카라가 보낸 비밀 통신기의 신호를 평의회에서 추적하는 바람에 잡혔는데, 그것이 그녀의 어머니 (알루라) 의 계획이었으며, 자신을 잡기 위해 카라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한다.


카라는 어머니의 지식이 담긴 홀로그램을 찾아가 그녀의 어머니가 이모를 체포하기 위해 어린 그녀를 이용했으며, 그녀 역시 크립톤 행성이 종말을 맞을 것과, 아스트라가 그 종말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비록 그 행위는 범죄였고 많은 사람을 죽게 만들었지만...)


한편, 캣 그랜트의 메일 해킹 사건은 이사들중 한명이 캣을 회사에서 쫒아내기 위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슈퍼걸의 뛰어난 도청능력으로 알아낸다.


이 사건은 그 원흉의 컴퓨터에 해킹칩을 심어 관련 서류를 뽑아내, 캣에게 제공함으로 인해 간단히 해결되 ... 는데...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는 순간, 뜻밖의 시련이 닥친다.

보통은 슈퍼걸이나 슈퍼맨이나 안경하나만 쓰면 아무도 못알아보고 갑자기 막 없어졌다 허겁지겁 나타나도 별 의심을 안하는데 ... 캣은 이전에 슈퍼걸이 행방불명되었을때 카라가 감기에 걸리고 팔도 부러진것, 라이브 와이어에게 공격 받을때 갑자기 없어지며 슈퍼걸이 나타난것 등등... 을 근거로 카라를 슈퍼걸로 지목하며, 안경을 벗어 보라고 한다.

카라는 마지 못해 안경을 벗고... 켓은 대번에 그녀가 슈퍼걸이라는 것을 알아 보는데...


하필 그때 '논' 과 그의 똘마니들이 로드 테크닉을 공격한다.
(위 사진의 파란색으로 빛나는 것이 크립토나이트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그렇다면 논과 오른쪽의 두명은 크립톤인이라는 얘기가 된다. 즉, 저쪽에는 사실상 슈퍼맨이 4명이 있다는 얘기.)

슈퍼걸은 일단 논을 막기 위해 로드 테크닉으로 서둘러 날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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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는 보통 1화에 2개의 이야기를 나란히 진행하는 방식으로 많이 진행하는데, 이게 잘 되면 2개이 이야기가 잘 어우러지며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잘 진행이 되는데, 이게 완전히 따로 따로 놀면 도대체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종 잡을 수가 없다. 둘중의 하나가 노잼일 경우는 정말이지 최악의 상황인데...

슈퍼걸이 좀 그런 경향이 있다. 일반인인 카라의 얘기와 슈퍼 히어로인 슈퍼걸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게 완전히 분리된 얘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잘 맞물려 있는 이야기도 아니라서 이야기에 몰입하는데 방해만 된다. 그냥 카라쪽 이야기는 신경끄고 슈퍼걸 쪽이야기에만 집중하는 편이 나을 정도.

더 심각한 것은 슈퍼걸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대부분 배역도 그다지 어울리지 않고, 거기다 그닥 연기력이 뛰어난 편은 좀 아니라서, 이런 삐걱거리는 스토리가 더욱 눈에 거슬리게 드러나 보인다.

특히 논의 엉성한 CG & 전투씬과 논을 당장이라도 때려 눕힐것처럼 기세등등하게 등장해서 한방에 털리는 맥스웰 로드는... 참...

슈퍼걸을 참 많이 기대했는데, 좀 실망스럽다.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드라마 : Flash 시즌3 21화


사비타의 정체는 밝혀졌으니, 이제 어떻게 사비타가 베리인지에 대한 장황한 설명이 이어진다. 근데... 이게 이해 될듯 하면서도 이해가 안되는 듯... 좀 헷갈린다.

간단히 말하면, 줌을 쓰러뜨릴때 미래의 플래쉬를 데리고 와서 둘이 힘을 합쳐 줌을 쓰러뜨렸는데, 이 때 데려온 또다른 플래쉬를 "시간의 자투리" 라고 한다고 한다.

줌을 쓰러뜨릴때의 "시간의 자투리" 는 결국 사망해 버리면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사비타를 쓰러뜨릴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미래의 베리는 사비타를 스피드 포스에 가두기 위해 "시간의 자투리" 를 소환하고 둘이 힘을 합쳐 사비타를 스피드 포스에 가두었는데, 이번에는 이 "시간의 자투리" 가 죽지 않고 살아 남아 버렸던 것이다.

이 살아 남아 버린 "시간의 자투리" 는 같은 베리임에도 불구하고 원본인 베리가 존재하는 까닭에 진짜 베리로 인정 받지도 못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로 고통 받게 되고, 이 "시간의 자투리 베리" 가 결국 사비타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결국 베리가 "사비타" 를 쓰러뜨리기 위해 "시간의 자투리" 를 불러왔는데, 이 "시간의 자투리" 덕분에 "사비타" 를 쓰러뜨리기는 했지만, 이 "시간의 자투리" 가 결국 "사비타" 가 되었다는 것이다.

하여간 좀 복잡하다.

어느쪽이 원인이고 어느쪽이 결과인지가 애매모호한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고 할수 있겠다.


하여간 "시간의 자투리" 이건 뭐건간에, 그것도 일단 미래의 베리인 탓에 베리가 알고 있는 것은 사비타도 모두 알게 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 베리에게 장기 기억을 못하게 막음으로해서 사비타에게 자신들의 계획이 유출되는 것을 막으려 한다.

그런데... 그게 좀 잘못되어 베리는 아예 기억을 통채로 잃어 버리게 된다.


그리고, 어처구니 없게도 사비타도 기억을 잃어 버리게 된다.
게다가 사비타가 기억을 잃으면서, 사비타로인해 초능력을 얻었던 키드 플래쉬까지 초능력을 잃어 버린다.

뭐... 이대로만 가면 차라리 해피 엔딩이 될것 같은데...


그렇게 쉽게 일이 풀리진 않지.
과거에 플래쉬가 잡았던 "히트 몽거" 라는 방화범의 재판에서 베리가 증언을 해야 하는데,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베리가 제대로 증언을 할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결국, 베리가 증언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히트 몽거" 는 풀려나고 만다.


한편, 킬러 프로스트에게도 이건 심각한 문제인건 마찬가지 인지라, 어쩔수 없이 플래쉬 팀과 힘을 합쳐 베리의 기억을 되돌리려 노력한다.


그리고, "히트 몽거" 는 제 버릇 개 못준다고, 풀려나자 마자 또 불을 질러대는데...
케이틀린과 시스코가 힘을 합쳐 베리의 기억을 되돌릴 장치를 만들지만, 그걸 사용해도 기억이 돌아오질 않는다.

케이틀린 말로는 기억은 되살렸지만, 그걸 갖다 쓰질 못하고 있으니, 그 기억을 되살릴 기억이 필요하다는데...


이에 아이리스는 그들이 처음 만났던 그날 (베리의 어머니가 죽던날) 의 기억을 얘기해주며 베리가 기억을 되살리도록 도와 준다.


이렇게 해서 플래쉬는 완전히 부활하고, 그와 동시에 사비타도 기억을 되찾으며, 키드 플래쉬도 초능력을 되찾는다.

그리고, 플래쉬와 키드 플래쉬는 힘을 합쳐 건물의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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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이것참...
"사비타 = 베리 = 시간의 자투리" 라는게 참... 말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게다가 베리가 기억을 잃자 마자 동시에 기억을 잃어버리는 사비타는... 참...

뭐, 시간 패러독스에서 현재에서 무슨일이 생기면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거야 당연하긴 한데... 지금까지 현재에 있던 일은 모두 사비타의 예정 대로 였다... 라는 뉘앙스를 잔뜩 풍기더니, 현재에서 조금 변화가 있자 미래의 사비타가 즉시 이리 저리 휘둘리는 것을 보니 참 어이가 없군...

이게 사비타도 무적은 아니다라는 것이나, 미래가 바뀔수도 있다라는 암시를 줄려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등장한 적들중에 가장 강력해 보이던 적이 이번 에피소드 한번으로 단번에 허접떼기로 전락해 버린것 같아 좀 씁쓸하다.

근데, 이번 시즌은 총 몇화를 할 예정이길래 아직도 느긋하게 간만 보고 있는건지...
시즌2처럼 뭔가 한판 크게 일을 벌릴것 같은 분위기만 풍기고 1화만에 뚝딱 정리하려는건 아니겠지?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7화


이전화인 6화에서 레드 토네이도와의 싸움에서 모든 울분을 쏟아낸 슈퍼걸.
그렇게 울분을 토하며 레드 토네이도를 퇴치한것은 좋았는데, 그 싸움에서 너무 많은 힘을 써서린 탓에 초능력이 없어져 버렸다.

크립톤인들은 노란 태양의 빛을 흡수하여 체내에 쌓아 둠으로서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그 태양 에너지를 모두 써버린 탓에, 그냥 평범한 지구인이나 다름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이전에 고통이란것을 느껴보지 못했던 슈퍼걸은 상처가 나고 피가나는 것이 크게 당황하는데, 설상 가상으로 감기까지 걸려 버린다.


한편, DEO 에서는 토성인 "젬" 을 심문하고 있는데, 이 젬이란 외계인은 정신지배 능력을 가진 매우 위험한 종족이다.


그런데, 마침 그때 도시에 지진이 일어난다.
이 지진으로 슈퍼걸을 팔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게 되고...


근처에 있던 DEO 기지도 심각한 피해를 입어 시스템이 다운되어 버리는 바람에, 젬이 탈줄해 버린다.


이에 헹크 헨쇼는 젬의 정신공격을 막을수 있는 신경교란기를 착용하여 젬을 제압하고자 한다. 하지만, 단 3개 밖에 없어 자신과 다른 2명만을 데리고 가는데, 이때 알렉스를 무조건 안전한 임시 지휘실에 남겨 놓으려 한다.

물론 알렉스를 안전한 곳에 있게 하기 위해서 그런것이지만, 헹크를 아빠의 살해범으로 의심하고 있는 알렉스는 그를 믿지 못하는데...

젬을 잡겠다고 2명의 동료와 지휘실 밖으로 나간 헹크가 젬과의 전투에서 다른 두명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듯한 영상이 감시카메라에 잡히자 그 의심은 더욱 증폭된다.


한편, 지진 사고 현장을 찾아간 슈퍼걸은 눈앞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두고도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자신을 원통해 한다.


하지만, 무자비한 폭력이 난무하는것을 초능력이 없다고 그것을 외면할 수 없었던 슈퍼걸은 초능력이 회복되지 않았는데도 슈퍼걸 복장을 하고 슈퍼를 터는 강도에게로 다가가 말로 그를 설득해 그를 막는다.


또 한편, DEO 에선, 헹크를 믿지 못하는 알렉스가 헹크의 지시를 어기고 임시 지휘실에서 젬을 제압하기 위해 나오는데, 그 중간에 헹크를 만나게 되고, 두사람이나 죽었는데도 멀쩡한 헹크를 수상히 여긴 알렉스는 그의 무기를 빼았고 수갑에 채워 묶어 둔채 젬을 찾아 나선다.


여기서 이 슈퍼걸이란 드라마의 아주 큰 문제점이 드러나는데...
명색이 외계인 대응팀이라면서 외계인에게 먹히는 무기를 가진게 없다.
그러니 당연히 알렉스는 젬에게 별다른 피해도 못주고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어디선가 헹크가 바람같이 나타나 젬을 쓰러뜨린다.

무기도 없는 상태에서 수갑을 푼것도 이상한데, 총으로 아무리 쏴도 끄떡도 하지 않던 토성인 젬을 헹크는 맨손으로 간단히 죽여 버린다.

일단 이렇게 해서 상황은 정리되지만...

상황이 어느정도 정리된뒤, 알렉스는 헹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묻는데...

헹크의 정체는 짐작했던대로 외계인.

그것도 마지막 화성인 생존자 존 존스 (마샨 맨헌터).
그는 원래 그녀의 아버지인 제레미야 댄버스와 헹크 핸쇼가 추적하던 외계인.
하지만, 외계인에게 적대적이던 헹크와는 달리 외계인에 우호적이던 제레마이야가 자신을 희생하여 존 존스를 구해 주었던것. (이때 제레마이야 와 헹크는 죽은것으로 추정됨)

그리고 딸을 지켜달라는 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 DEO 에 헹크의 모습으로 의태하여 DEO 에 잠입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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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빨리 마샨 맨 헌터의 정체가 공개 되었다.

마샨 맨 헌터로 나름 거물급 히어로에, 슈퍼맨하고도 거의 맞먹을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적으로 나올 포트 로즈의 범죄자들이 수두룩하고, 그 중에 크립톤인이 최소한 2명 이상 존재한다는 것을 생각할때, 이제야 겨우 싸워 볼만... 하다 싶게 균형이 맞춰진다.

마샨 맨 헌터로 참전했으니, 이제 본 스토리로 들어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