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1일 월요일

[게임 : 스팀몬스터] 챔피언3 리그에서 시즌 종료

 

이번 시즌은 챔피언3 리그에서 마무리지었다.

깜박 잊고 보상 캡춰하는것을 잊어버렸네...


하지만 워낙 나온게 없어서 캡춰하나 마나다.

언템드 팩 하나 겨우 나왔고 나머지는 있으나 마나한것들 뿐...


챔피언3 리그면 제법 높은 리그이고 무려 80개나 보상을 받는데 별로 의미있는 보상이 없다.

언템드 팩도 까 봤지만 별것 없었고... 그냥 팔걸 그랬나...


다시 15일간의 새 시즌이 열렸는데 보상이 영 별로다 보니 별로 의욕이 안생긴다.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리뷰] 좀비 세상에 엘리베이터 안에 갖힌 남자 "The End? (2017)"



야심한 밤에 잠은 안오고 TV 채널을 여기저기 방황하다 우연히 본 영화 "The End?".

좀비 영화치곤 참 독득한 전개인데, 영화 전체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든 것이 진행된다.

급한 회의에 참석하러 엘리베이터를 탓던 남자가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고장 나면서 엘리베이터에 갖히게 되는데, 하필이면 마침 그 때 온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다.

출입구가 어린아이 하나 드나들기 어려울정도로 좁은지라 좀비로부터 가장 안전한곳이지만, 그 대신 자신도 나갈수 없게 되버린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것은 "영화 제작비가 참 적게 들었겠구만."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주인공의 공간만을 비춰주므로 영화의 거의 대부분이 엘리베이터만 나오기 때문에 약간 지루한 느낌은 어쩔수가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볼수 있었던것은 끊임없이 찾아오는 좀비들과 아는 사람이었던 좀비들을 때려죽이고 어떻게든 살려고 발악하는 주인공과 전화로 전달되는 외부의 소식들이었다.

특히 부인의 전화 통화로 부인이 좀비들에게 쫒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엘리베이터에 갖혀있는지라 어찌할바를 모르고 절망하는 모습은 엘리베이터 안으로 고정되어 있는 화면에도 불구하고 그 절망감이 고스란이 전해지는듯해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좀비에게 쫒기는 긴방한 상황 같은것은 그저 전화로 간접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다른 좀비 영화들에 비해 액션성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오히려 간접적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전해지는 독특한 긴장감은 이 영화의 백미.

오락 영화로서는 조금 모자란감이 있지만, 기존 좀비영화와는 다른 독특한 느낌의 좀비 영화를 찾는다면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464737-in-un-giorno-la-fine
Critic: AAA


2020년 8월 19일 수요일

[게임 : DrugWar] 영지를 늘렸다.


후하하하... 
영지를 2개 늘려서 총 3개의 영지를 가지게 되었다.

아무런 투자없이 맨바닥으로 시작하다보니 진행이 좀 느리긴 하네.

예전에는 5개의 영지만 가질수 있었지만 언제 업데이트 되었는지 영지를 10개 까지 가질수 있게 변했다.

10개나 되는 영지를 관리하자면 참 번거롭겠지만, 영지는 하나라도 많은게 도움이 되니 가능한한 늘려야지.

예전에는 싸고 빠른 유닛들을 이용해 자신의 영지끼리 자원을 옮겨서 하나의 영지를 빨리 발전시키는 꼼수가 가능했지만, 이젠 유닛 이동시 자원을 소모하게 바뀌어서 별 소용이 없다.


아직은 개발 레벨이 너무 낮아서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지만 그냥 꾸준히 관리만 해줘도 왠만큼은 클꺼다.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게임 : 스팀몬스터] 이번 시즌 보상 "실버2"

이번 시즌 보상은 실버2다. 


실버2의 보상은 보상상자 50개. 과연 좀 쓸많한 것들이 나올지...




안타깝게도 50개나 되는 보상을 받았는데 그중 좀 쓸만한것을 노말 골드카드 1장과 언템드 카드팩 하나.

다이아2 리그면 제법 상위 리그인데 보상이 너무 짜다.

그리고 쓰지도 못하는 물약은 왜 저렇게 많이 나오는지...

투자한 비용에 비하면 요즘 보상은 너무 낮은게 아닌가 싶다.

2020년 8월 13일 목요일

[게임] 에픽 게임즈에서 "토탈워 사가 : 트로이" 를 13일 하루 무료 배포예정

 최근 GTA5, 에세신크리드, 보더랜드2 등 굵직한 게임을 무료로 배포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하고 있는 에픽 게임에서 또 하나의 대작 게임을 무료로 배포한다.

예전에는 기존 게임을 무료로 배포했다면 이번에는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가 개발하고 "에픽 게임즈" 가 투자한 신규 게임을 무료로 배포한다.

"토탈워 사가 : 트로이" 를 무료로 배포하는데 13일 단 하루 24시간만 배포한다.

단, 미국 동구 시간 기준이기 때문에 한국 시간으로 하면 13일 오후 10 부터24시간일것으로 추정된다.

게임은 아마도 문명 시리즈와 유사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보이는데.

트로이라는 이름답게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게임이 진행될것 같다.

한국은 오늘이 13일 이지만 아직 배포는 하지 않고 있다.

신규게임이라 게임평은 없지만, "토탈워" 이름을 달고 나오는 만큼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하지 않나 싶다.









2020년 8월 11일 화요일

[게임 : DrugWar] 자원 창고 업데이트

 

오늘 드러그워에 접속해 보았더니 자원이 FULL 이다.
저정도로 자원이 쌓였을리가 없는데?

딱 보니 뭔가 업데이트가 있었구나 싶다.
그런데 딱히 달라진 점은 없어 보인다.


의심스러운 점은 자원 창고.
내 기억으론 분명이 업그레이드 가능 상태였는데, 오늘은 업그레이드 불가로 되어 있다.

뭔가 이상하다. 자원 보관량도 좀 낮아 진것 같고...


혹시나 확인해보니 헤드퀘터 레벨은 18레벨 밖에 안된다.

게임하면서 일일이 레벨 같은걸 기억하고 있지 않다보니 헤드퀘러 레벨이 낮아진것인지 자원 창고 레벨이 높아진 것인지 알수가 없다.

결국 디스코드에 가서 업데이트 공지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무슨말인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관리자와 사용자간의 채팅 내용들로 미루어 추측해보건데...

- 현재 창고 업그레이드시 늘어나는 보관량 비율은 잘못 적용된 것이다.
- 이것을 정상적인 스케일로 변경했으며, 그 대신 현재 사용자들에겐 줄어든 만큼의 창고 레벨을 +UP 시켜 두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사용자들의 창고 용량은 줄어들기는 했다.

내 헤드쿼터 레벨과 창고 레벨이 다른것은 이번 업데이트를 하면서 기존 자원 저장 용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창고 레벨을 올려준것.

하지만, 창고 레벨을 올려 주었음에도 원래 쓰던 창고 용량보다 작다.

이 차이는 상위 레벨일수록 큰것 같다. (채팅창 대화 내역을 보면 40M 였던 저장용량이 23M 으로 줄어들었다고 하소연하는 글이 있다.)

개인적으로 드러그워의 안전 창고 용량이 다른 비슷한 게임류보다 넉넉하다는것이 좀 의아하긴 했는데 결국 설정 오류였던것인가 보다.

요즘 DWD 시세가 많이 떨어져서 뭔가 변화를 꾀한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번 업데이트가 득이 될지 독이 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다.

개인적으로는 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편.

이 게임이 원래 무과금으로는 하기 힘든 게임이긴 했지만 안전 자원의 용량이 제법 커서 느긋하게 하면 나름 할만 했는데 안전자원 용량을 줄였으니 신규 사용자에겐 진입 장벽이 상당히 늘어나는 결과가 될것이다.

안전 자원을 줄여 전쟁을 활성화 시키자는 의도로 추측되지만 고착화된 상위 랭커들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도 의문.

게다가 랭킹 최하위 사용자 자원 한톨도 남김없이 털어가는 초상위 랭커들이 우글우글한 이 게임에 안전자원 용량까지 줄였으니... 

과연 신규 사용자가 생기긴 할깡?


[식당] 울산 대왕암 암소갈비

코로나19로 휴가기간동안 어디 여행도 못가고 해서 주말을 맞아 가까운 바닷가에 여행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울산은 차로 1시간 거리내에 바다도 있고 산도 있어서 좋다.  


오늘 가본곳은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대왕암 암소갈비".

여름 휴가기간에 오픈일정을 맞춘든 좀 준비가 덜된듯한 모습니다.
간판조차 임시로 달아놓은듯 작아서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못보고 지나칠 정도.


주차창도 마치 공사가 덜 된듯 활량한 모습인데, 공사가 덜 된것이 아니라 원래 이런 컨셉(?) 이라고 한다.

어쨌든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각층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어서 거의 지하4층 수준의 주차장 공간이 있다. 주차 공간은 충분해 보이지만 진입로가 조금 좁아서 불편하다.

좁은 진입로에 한번에 방향을 틀기가 불편해서 어느정도 숙련자가 아니면 차 긁히기 딱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외관은 공사가 덜된듯한 모습이지만 내부는 제법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1층은 카운터와 대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무료 음료수가 제공되고 있어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겉보기로는 식당인지 알수 없을 정도였는데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제법 손님이 많아서 어느정도 대기 한 후에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는 새로 지어진 건물 답게 넓고 깨끗했다. 무엇보다도 천청이 2~3층 높이 수준으로 탁 틔여 있어서 건물 내부가 아니라 천장이 있는 야외에 있는 듯한 느낌이어서 좋았다.

식사 공간 바로 옆에 작은 정원도 있어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다.

상차림은 약간 고급스런 느낌인데, 보기에는 좋지만 기본 반찬의 양이 좀 너무 적다. 주문하면 더 갖다 주긴하지만 적어도 너무 적어서 좀 그렇다.

숯불은 숯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놓고 가스불을 켜 불을 붙인후 가스 불을 끄는 방식.

연기는 화구 주변에 공기를 빨아들이는 장치가 있어 고기 냄새가 별로 남지 않아 좋다.


우리는 점심 특선 메뉴를 먹었는데, 양념 갈비 1인분에 된장찌개 OR 냉면이 포함된 가격이 13,000원 수준이라서 제법 괜찮은 편.

고기양도 적당해서 추가 주문없이 기분좋게 먹고 나올수 있었다.


고기는 약간 단맛이 적은듯한 깔끔한 맛이라서 점심으론 딱 좋았던것 같다.

갈비는 신선하고 맛있었는데 아쉬운점은 찍어 먹을 양념장이 따로 나오는게 없어서 그냥 쌈장에 먹어야 했다는 점이다. 하다못해 참기름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좀 아쉬운 부분.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뭔가 좀 어수선 분위기가 약간느껴지긴했다. 

명함 한장 받아 가려고 했더니 아직 명함을 만들지 못했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운영 초기이긴 한데, 그래도 음식은 맛있었으니 뭐... 점심을 먹는데 딱히 불편한 점은 없었다. 그건 차차 나아지겠지...

일산 해수욕장 근처에서 수영을 즐기고 저녁에 기분좋게 소주한잔 & 고기 한점하면 좋겠다 싶다.

오늘은 그냥 바닷 구경이나 하고 그냥 돌아가지만 다음에는 꼭 그랬으면 좋겠다.

[잠담] 올 여름 휴가는 텃다...

 


올해 여름은 여름 같지도 않게 끝났다.
휴가 기간이라고 할수 있는 8월 첫주도 그냥 어영부영 흐지부지 지나가 버렸고...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은 애초에 글렀고, 그나마 관광지인 제주도는 입이 떡 벌어질만한 가격으로 갈 엄두도 나지 않았기에 아예 고려 사항에도 넣지 않았더니 갈곳이 없다.

어디 갈수 있는곳도 없고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보니 이걸 어쩔까 고민하는 사이 여름 휴가는 사실상 끝나 버렸구나.

일주일 내내 비가 오는 것을 보며 차라리 안가길 잘했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이대로 여름을 보내 버리기는 좀 아쉽기는 하다.

이미 여름은 다 끝난것 같으니 이제와서 휴가 가기는 좀 그렇고, 이왕 늦은거 느긋하게 사람들 이동이 좀 잠잠해 지면 어디 한적한 살골에서나 며칠 쉬었다 오는게 좋겠다.

이러다 추석에나 휴가가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살짝 들지만, 그건 뭐 어쩔수 없지...
내게 있어 "휴가" 란 놀러가는 것이 아니라, "쉬러" 가는 것이니까.

언제든 좀 편히 쉴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이다.

2020년 8월 10일 월요일

[잡담] 요즘 울산의 날씨는 종잡을수가 없다.

 

오늘 아침만해도 이제 장마가 끝난듯 화창하고 덥기만했다.

오랜만에 갠 날씨에 온가족이 나들이를 떠났다.

점심 먹을때만해도 좋았는데...

점심을 먹고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하늘이 꾸물 꾸물하더니 이내곧 쏟아지는 비...


먼걸음을 와서 이제와 돌아갈수도 없고 휘몰아치는 바람과 비를 맞으며 모래사장에서 사진 몇방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는데...


집에 돌아오는 터널을 딱 지나니 거짓말 같이 하늘이 파랗게 갠다.

우리나라도 열대 우림 기후로 바뀌러나...

하루에도 몇번이나 비가 오락가락하네.


2020년 8월 5일 수요일

[잡담] 요즘은 옛날 게임이 좋다.

게임은 평생해왔지만 정말 게임하고 싶어서 안달복달 했던 시절은 아주 오래전이다.
요즘은 정~~~말 할게 없으면 틈틈이 할뿐, 그리 오랜 시간 게임에 매달려 있지는 않은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이젠 그렇게 오래 게임에 매달려 있을 시간도 체력도 없을 뿐이지만...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 보니, 요즘 처럼 복잡하고 생각할게 많은 게임은 잘 손이 가지 않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손만 놀리면 되는 편한 게임들이 좋다.


요즘 게임들은 왜 그렇게 사연이 많고 반전이 많고 복잡한지...

지금 내 삶만해도 골치 아파 죽겠는데 남의 사정으로 왜 내가 고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게임은 "오락" 이니 그냥 게임 하는동안만이라도 내가 즐겁고 편안하면 그게 최고가 아닐까?


2020년 8월 3일 월요일

[리뷰] 쟈케 프랜치 토스트 (Jaccquet French Toast)



코스트코에 갔다가 너무 너무 맛있어 보이는 포장지 때문에 샀던 "Jaccquet French Toast".
이런게 화장빨이란것인가...

"프랜치 토스트" 라는 세련스러운 사탕발림(?)에 넘어가 구매하고 말았다.

보기에는 정말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하지만, 막상 상자를 뜯고 "100개" 라는 프랜치 토스트의 실물을 직접 접했을때는 뭔가가 잘못되었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프랜치 토스트 100개를 처음 봤을때 맨처음 든 생각은 "아... 이거 언제 다먹지?" 였다.

일단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종이컵 보다 작음) 토스트라기 보다는 그냥 쿠키느낌이라서, 딱 보자마자 별로 맛이 없을것이라는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맛이 없다" 라기 보다는 "맛이란게 없다" 가 되겠다.

정말 아무맛도 안난다. 그냥 밀가루 구운맛.
잼이라도 바르지 않으면 내가 먹고 있는게 음식이란게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어찌나 단단한지... 습기란게 단 1 도 느껴지지 않는다. 
군용 건빵로 제작된게 아닐까 싶을 정도...


하지만, 언제 다먹나 싶었던 토스트(?)도 한달 정도 어쩌다보니 다 먹었다.

아무맛 없지만, 그래도 구운 밀가루이긴 한지라 약간의 고소함은 있고 계속 씹다 보면 조금씩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믹스 커피같은 달달한 음료수와 곁들여 먹다보면 은근히 먹을만 했다.

가장 큰 장점은 아무런 맛이 없다 보니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는 점.

그냥 놀고 있는 입이 심심할때 하나 물려 놓기 딱 좋은 간식이었다.

매우 실망했던 첫인상에 비해 다 먹고 난후의 느낌은 그냥 저냥 먹을만 했다는 인상.
아무래도 내가 먹는 방식이 잘못되었던 듯...
이 빵 하나만 먹는게 아니라 뭔가에 곁들여 먹는 빵이 아닌가 싶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내 돈 주고 사먹기는 좀 그렇고 누가 사준다면 그냥 군말 없이 먹을 정도인것 같다.


2020년 8월 1일 토요일

[게임 : 스팀몬스터] 실버3 시즌 보상

스팀몬스터는 시즌제로 15일마다 순의 정산을 한다.
이번 시즌 결산은 다이아3 리그. 


다이아3 리그 보상은 전리품 상자 40개.


다이아 리그는 최상위 리그인 챔피언리그의 바로 아래인데, 첫 시즌이 다이아 리그면 제법 높이 올라간편.


하지만, 다이아 리그라고해도 각 리그는 3개로 구분되어 있어서 다이아 3 리그면 다이아리그 중에서도 최약체...

아직 갈길이 멀다.



보상은 카드 12장에 카드팩 1개.

40개의 보상이라곤 하지만, 에픽 등급 이상의 카드 혹은 카드팩이 아니면 "꽝" 으로 간주 해도 될 정도로 미미한 가치를 가지므로 이번 보상은 에픽 카드 1장 과 카드팩 1개가 다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이 카드팩을 그냥 팔것이나 한번 까 볼것이냐가 문제인데...

현재 언템드 팩의 가격은 스팀엔진에서 팔때 대충 3~4 스팀 수준.

카드 팩이 다 그렇듯이 까서 대박이 나면 몇십배를 벌수 도 있지만, 꽝일 가능성이 더 높아서 문제다.

고민 고민하다 결국 오픈... 


제길... 저거 다 합치면 0.5 스팀쯤 되나?

3스팀 짜리가 0.5 스팀이 되었네.
그냥 팔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