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30일 수요일

가상화폐 : 블록체인 기반 기부 토큰, "밴티지토큰(Vantage Token)" 을 소개 합니다.


블록체인 활용하여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코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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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네트워크 (Vantage Network)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성, 추적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기부자가 기금 모금 캠페인에서 자신이 기여한 기부금이 거래 단계(transaction level)까지 정확히 어떻게 쓰이는지를 볼 수 있는 ‘기부금 추적 플랫폼’이다.

관계자는 이러한 밴티지네트워크의 가시성이야말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비영리 단체의 기부 활동 전반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켜, 기부금이 늘어나게 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욱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밴티지네트워크는 비영리단체가 기금 모금 캠페인을 쉽게 관리하고 기부 포인트 (donation points)를 만들 수있는 웹포털, 비영리 단체가 기부금 지출을 위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앱, XVT를 활용해 기부금 및 지출액을 추적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다양한 교점(node)들을 통합해 신용화폐 (fiat currency)의 추적과 캠페인 분석을 생성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API를 운영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구성되어있다.

밴티지토큰 (Vantage Tokens) (XVT) 은 밴티지네트워크의 핵심 구성 요소로 밴티지네트워크를 통해 모금한 모든 기부금의 일부는 XVT로 전환되어 모금 기관이 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추적하는데 쓰인다.

밴티지네트워크 관계자는 “밴티지네트워크는 투명성과 책임성의 이점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데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기금 모금 플랫폼에 쉽게 통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 기관, 정부기관 및 기타 시민기금모금 플랫폼은 밴티지네트워크를 쉽게 도입할 수 있고, 투명성과 추적이 가능한 점을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기부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얻는다고 밴티지네트워크는 설명하고 있다.




일상 : 그림이 그림 같아 보이지 않은 것은 손의 문제인가 기술의 문제인가...


시간날때마다 이것 저것 그려 보려 애쓰고 있다. 일단 목표는 1일 1그림.
아직은 사진위에다 대고 따라 그리는 수준이지만, 이렇게 사진 따라 그리는 것이 좀 익숙해 지면 언젠가는 사진 없이도 그릴수 있게 되지 않겠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그려보고 있다.

문제는...

왜 사진을 따라 그렸는데, 사진하고 결과물이 다르냔 말이지...
사진속의 그분은 저렇게 맹~한 표정이 아니었건만...

눈이 문젠가... 귀가 문젠가?
아무래도 눈이 짝짝인것 같다.
그런데 사진과 맞춰보면 얼추 맞는데? 그런데 왜 느낌이 틀리지?

사진을 따라 그리며 느낀것은 정말 1픽셀 차이가 어마 어마 하게 느낌이 틀리다는 것이다.
똑같은 사진을 따라 그려도 그릴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이럴때 보면 만화가들은 어떻게 그 많은 캐릭터들을 똑같은 느낌으로 그려낼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일단 구도 잡는 연습이라도 한다 치고 꾸역 꾸역 그려보고는 있지만, 역시 결과물이 맘에 안들면 왠지 의욕도 떨어진다.

그래도 막대기 인간밖에 못그리던 그때보다는 낫지 않냐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오늘도 뭘그릴까 고민하면 사진을 하나 하나 뒤져본다.

후후... 세상에 쉬운게 하나도 없구만...


2018년 5월 29일 화요일

여행 : 아직 끝나지 않은 봄의 "태화강"


주말엔 집에 가만이 있기 지루하니 어디라도 나가 본다.
여기 저기 행사가 많은것 같지만, 귀찮으니 그냥 근처에 있는 태화강에 가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여기는 울산 가구거리 끝자락에 있는 태화강변이다.
찻길을 걸을땐 삭막한 도시의 풍경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찻길을 건너 보면...


강변에는 이렇게 멋진 꽃밭이 있다.
이젠 길을 걷는것 만으로 땀이 흐를 정도로 여름이 눈앞까지 성큼 다가와 있지만, 강가에는 아직도 봄이 머물러 있다. 


강을 가득 수놓은 꽃은... 뭐더라...
까먹었다.
하여튼 코스모스 비스므리한 꽃이 강가를 따라 잔뜩 피어 있다. 겉보기에는 코스모스 같지만 향기는 마치 국화 같아서 여기까지 고생한 나를 위로 해주는것 같다.


영화에서나 보던 끝없이 펼쳐진 정원 같은 곳. 영화에서와 같이 저 위를 뛰어가고 싶지만, 난 시민의식이 투철한 민주 시민이므로 자제한다.


해가 조금씩 저물어가는 초저녁엔 강변을 산책하는 사람들로 부산하다.


강가를 따라 자전거 도로도 잘 되어 있으니, 한번쯤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몰아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듯하다. 난 힘들어서 못함...

하여간, 과거 공업도시 울산으로, 공해의 도시 울산으로 유명하던 시절에는 하수구 같은 악취로 태화강변을 산책한다는 것은 꿈도 못꿀 일이었는데, 이젠 태화강변에 산책하러가자는 말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세상 참 좋아 졌다.


혹시나 울산에 처음 여행온 분들이라면 역사 체험 탐방로를 따라 학성공원쪽으로 걸어 보는 것도 좋다. 음... 언제 한번 저기도 사진 찍으러 가볼까나? 사실 저긴 벗꽃이 필 무렵이 가보기 딱 좋은 시기다. 지금은 가봐도 뭐... 별로... 내년에나 가봐야 겠다.


태화강 다리 위에서 찍어본 전경.
저 많은 꽃들은 누가 다 심고 가꾸고 있는 것일까? 저절로 저렇게 가지런히 날 리는 없으니 누군가 가꾸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 멋진 풍경을 선사해 준이에게 잠시 감사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가상화폐 : 아놔~~ 왜 내가 뭘 사기만 하면 떨어지는 거지?


스팀잇을 하면서 나도 스팀파워가 좀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스팀 가격이 슬금 슬금 떨어져서 저번주 금요일 2,800원 쯤 되었을때 2,800원 정도면 꽤나 많이 하락 한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려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입금이 안되어 구매를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보니 엄청난 하락이...

저번주 금요일에 샀으면 꽤나 손해를 봤었을것이란 생각을 하니 등골이 오싹한다. 뭐, 요즘엔 몇만원 수준에서 재미삼아 하고 있으니 진짜로 샀다 하더라도 그리 큰손해는 아니다. 하지만, 뭔가 내가 사기만 하면 떨어지는 경우가 지금까지 몇번이나 있었기에 내가 사려고 마음먹는 그 순간이 하락의 시작이란 것이 왠지 모르게 오싹하다.

그러다...

설마 여기서 더 떨어지진 않겠지? ... 싶어서 원래 사려고 했던 스팀보다 적게 조금만 구입을 해보았다. 시간 그래프로 보니 가느다랗게 빨간줄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이 급락한 만큼 회복될 기미가 보이는듯 했다. 그 때 가격이 2,630원 ...

"어머! 이건 사야돼!!" ... 하고 냅다 구매를 질렀더니...

뜨헐... 내가 사자마자 바로 2,590원으로 떨어진다.

이런 젠장... 아무래도 난 뭔가 투자해서 돈벌 팔자가 아닌가 보다.
투자는 심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 심리는 호구쪽에 가까운가 보다. ㅠㅠ


simplus : 전격 "짱구" 비교기


전격 비교!!
각 회사별 "짱구" 맛비교!!! ... 를 제멋대로 시작해 본다.

일단 외모. 같은 무게나 가격으로 사보고 싶었으나 워낙 파는게 제각각이라 그냥 대충 샀다.
최근 판매하는 과자들 중에선 그나마 싼 과자들이라 대충 아무거나 사도 별로 가격차이가 안난다.


요것이 simplus 짱구 최초 개봉상태. 적당히 많이 들었다. 질소 가스로 채워지는 다른 과자들에 비하면 ... 그래도 질소보단 과자가 많다.


요것이 삼양 짱구. 뭐... 이것도 무난...


요것은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못말릴것 까지는 없어 보이는데 ... 그냥 넘어가자.


각 외형을 비교해 보면, 비교란게 거의 의미가 없을 정도로 비슷하다.


초근접 촬영.
각 업체별 짱구가 조금 다르기는 하다.
그나마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이 조금 더 크고 색이 좀 진한게 다르다.

맛은...

음...

음...

뭐랄까... 음...

그냥 "그놈이 그놈이다".

아... 난 왜 이런걸 비교해 보고 있는거지? -_-)

별로 차이가 안나지만 굳이 비교를 하자면 "simplus" 와 "삼양 짱구" 는 모르고 먹으면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 유사하다. 삼양 짱구쪽이 조금 바싹 익힌것 같고, simplus 가 살짝 덜익은 느낌이 조금 나긴 하지만 그건 굳이 뭐가 다른가 애써 구분하려 하니까 그런 느낌이 나는것이지 사실은 같은 회사 제품이라 해도 될 정도의 느낌.

"크라운 제과의 못말리는 신짱" 만이 유독 다른 맛이 나는데, 다른 짱구에 비해 진한 과자 색처럼 다른 짱구들에 비해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 느낌이다. 단맛도 살짝 더 강하고, 특히 계피 향이 다른 짱구들에 비해서 강해서 약간 호불호가 갈릴것 같다.

크라운 제과의 짱구는 특히나 더 단맛이 사람에 따라 장점으로, 혹은 단점으로도 될수 있을 것 같은데, 처음에는 그 단맛이 장점으로 느껴지지만 계속해서 먹다 보면 그 강한 단맛에 쉽게 질려 버리는 느낌이 좀 든다.

1~2시간 정도 길게 TV 나 영화를 보며 먹기엔 조금 단맛이 낮은 simplus 나 삼양 짱구 쪽이 더 나은듯.

하지만, 어차피 그게 그거라서 굳이 용도에 따라 구분해서 살 필요성은 못느끼겠다.
그냥 아무거나 싸게 파는거 먹어도 될듯.

일단 이렇게 비교를 해보긴 했는데, 제품 비교를 해보면서 이렇게 의미없는 비교를 해보긴 또 처음인것 같다. ㅠㅠ. 그냥 아무거나 사드세요.


식당 : 울산 아오리 라멘 (아오리의 행방불명)



식당 : 아오리 라멘
주소 : 울산 남구 삼산중로84번길 11-5

삼산동에 일본식 라멘집이 생겼다.
여기에 온 것은 라멘이 먹고 싶었다기 보단, 인터넷에서 "혼밥"을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하곤 "아니? 울산에도 혼밥을 할수 있는 곳이?" 하며 깜짝 놀라 찾아 온것이다.

각종 유행에 조금 느린 울산에 혼밥집이 생긴걸 보면 혼밥이 대세이긴 대세 인가 보다.

암튼, 일본에 몇번 가봤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일본식 라멘은 먹어 본적이 없었기에 경험삼에 먹어볼 생각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먹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본토의 맛과 비교는 안되겠지만, 조만간 일본에 갈 예정도 있으니 비교는 그 때가서 해보지 뭐...


가격은 좀 쎄다. 고작 라면 한그릇에 1만원이라니... 주문서를 적는 손이 파르르 떨리는듯 하지만, 이왕 가게 안까지 들어왔는데 이제와서 나갈수는 없지 않은가... ㅠㅠ

일단 처음 온 식당이니 가장 기본 메뉴(아오리 라멘)을 시켜보았다.


혼밥 스타일이라 1인용 식탁이 마련되어 있다. 마치 개인용 독서실 스타일 같다.
인터넷에서나 보던 것이라 막상 실제로 보니 신기한 느낌이 든다.

문제는 실제로 혼자서 온사람은 나 뿐이라는거...

1인용 식탁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은 2~3명이서 찾아온 손님들이라 맘편하게 조용히 식사를 할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주변에서 수근 수근 떠드는 소리를 들으면서 식사를 해야 했다. 도대체 일행이 있으면서 왜 혼밥집에 온것일까? 1인용으로 나눠진 칸막이 너머로 불변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까지 여기서 라멘을 먹는게 조금 이해가 안된다.

참고로 여기 좌석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1인석이 대충 7칸 정도?
그리고 4인 석이 4개 정도 마련되어 있다. 4인석은 4인 이상일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므로 2~3명 일경우 1인석에 가로로 나란이 앉아서 먹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렇게 먹을 바에야 다른 라멘집을 가는것이 나을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음... 그러고 보니 주변에 다른 라멘집이 없었던것 같다. 라멘을 먹고 싶은것이라면 어쩔수 없나?

뭐, 주변이 소란 스럽기는 하지만, 일단 칸막이가 있으니 주변 사람을 신경 쓰지 않을수는 있다.


1인석에 앉아서 보니 작은 생수병이 하나 있다. 맛은 그냥 물맛.


생수병 곁에 뭔가 알록 달록한 것이 들어 있는 유리병이 있어 자세히 보니, 머리가 긴 사람을 위한 고무밴드인것 같다. 나름 세세한것까지 신경쓴것 같다.


가게는 일본식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그냥 깔끔한 인테리어의 한국식 식당에 일본식 라멘집 분위기를 낼수 있는 아이템 몇개를 갖다 놓은 수준. 일본식 인테리어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그저 무난한 식당이라는 느낌이다.


드디어 나온 아오리 라멘 & 계란 간장밥.
확실히 일본 느낌은 난다.
양이 적어...
계란 간장밥 안시켰으면 이거 먹고 굶어 죽었을 듯...


처음으로 일본식 라멘을 먹어본 느낌은 사골 육수에 라면을 끓인듯한 느낌. 일본식 라멘이 한국사람이 먹기엔 조금 느끼하다는 평을 들어 본적이 있는데, 여기 라멘은 생각보다 그리 느끼한 편은 아니다.

진한 사골 육수 맛에 "아... 매운맛 시킬껄..." 할 정도로 매운맛이 적지만, 이게 생각보다 은근히 맵다. 매운 맛이 돼지고기 기름 뒤에 숨어 있다 불쑥 튀어 나온다는 느낌? 안매운데 매운것 같은 맛이다. 매운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매운맛으로 주문해야 할 것이고, 아니라면 조금 고민 될것이다. 매운맛이 조금 부족한듯 한데, 먹다보면 은근히 매워서 매운맛으로 주문하기엔 조금 망설여 지는 맛이다.


면은 생면을 쓰는듯 쫄깃한 식감에 구문 차슈와 먹으니 이건 좀 꿀맛.
내 개인적으로는 그냥 김치 사발면이 내 입맛에 맞는것 같지만, 그래도 한번쯤 먹어 볼만한 곳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아무나 데려와서 먹여도 가격 빼고는 딱히 불만은 없을 것 같다.


계란 간장밥은... 뭐랄까...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하기 좀 어려운 맛이다.
그냥 밥에 계란 넣고 삼겹살 잘게 잘라서 넣고 비벼 먹은 맛인데, 나름 맛있게 잘 먹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 맛이었다. 만약 내가 기본맛 라멘이 아니라 "매운맛" 라멘을 시켰다면 잘 어울렸을것 같다.

하지만, 내가 시킨것은 기본맛 라멘이었고 기본맛은 약간 매운맛이 애매하게 아쉬운 맛이었던데다, 계란 간장밥 역시 뭔가 강렬한 맛이 없어서 두 메뉴의 조합이 그리 좋지 않았던것 같다. 계란 간장밥을 먹으면서 "그냥 매운맛 시킬껄..." 하고 또 후회를 했으니...

두 메뉴다 나쁘지는 않은데, 뭔가 강렬한 필살기 같은게 빠진듯한 느낌이었다.
역시 매운맛을 시켰어야 했나...


일단은 완식.
그런데 아직도 매가 고프다.

무려 13,000원 짜리를 먹은것 치고는 아무것도 안먹은 느낌이다.
뭐 하나 더 먹을까... 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으나, 가격표를 보곤 맘을 접었다.

개인적인 평으론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먹을 생각이라면 괜찮은 곳인것 같다. 매운맛을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기본맛으로도 제법 괜찮았기에 매운맛도 충분히 맛있었을 것 같다.

혼밥을 주제로 영업하는 식당이지만, 아직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새식당이라서 그런건지 아직은 혼밥을 할 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무엇보다도 가성비가 너무 떨어진다.
13,000원 어치를 먹었는데 집에가서 맨밥이라도 퍼먹어야 할것 같은 이 느낌은 무엇인지...


나오면서 찍은 4인용 식탁. 4명 이상일 경우만 이곳으로 안내 해 준다고 하니, 혹시나 다른 일행과 올 생각이라면 4명을 채워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어설프게 2~3명으로 오면 그냥 독서실에서 각자 컵라면 하나씩 먹고온 분위기를 느끼다 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2018년 5월 25일 금요일

잡담 : OK 캐쉬백 쿠폰으로 맥도날드에서 1955 해쉬 브라운을 먹다

놀랍다!!

OK 캐쉬백 앱에서 맥도날드 쿠폰이 나오다니!!
롯데리아와 버거킹 쿠폰은 1년 내내 끊임없이 마구 뿌리면서 맥도날드 쿠폰은 절대로 주지 않았건만, 오늘 우연히 앱을 보니 맥도날드 쿠폰이 등록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1955 해쉬 브라운 단품을 세트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쿠폰 하나 뿐이라서 할인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대충 13% 정도 되나?

기본적으로 최소한 30% 정도는 할인 해주는 다른 쿠폰에 비해 할인률은 낮지만, 언제나 맥도날드 쿠폰만 주면 많이 써줄 텐데... 라고 생각했던 나인 만큼 안써줄 수가 없구나.

게다가 안그래도 1955 버거는 한번 먹어볼 생각이었다.


그래서 시켜보았다.
무려 단품이 6,000원. 단품이 어지간한 셋트메뉴 값이다.

하지만...

오~~. 비싼 햄버거 답게 크기가 엄청나다.


크고 아름답고 먹음직스러운 "1955 해쉬브라운 버거".
보기에는 그냥 1955 버거에 감자 고로켓 하나 중간에 끼워둔 모양새지만, 일단 푸짐해 보여서 좋다.


어찌나 큰지, 한입에 베어 먹기가 곤란할 정도.
소스도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듬뿍 들어 있어서 칠칠맞게 손에 다 뭍여가며 먹었다.

요즘 맥도날드가 예전만 못하다는 말이 많던데, 그래도 역시 비싼 햄버거라 그런가 맛있더라? 양도 은근히 많아서 오랜만에 햄버거를 "간식"이 아닌 "식사"로서 먹은 느낌이다.

하지만, 솔직한 개인적인 평가로는 "1955 해쉬브라운 버거"를 먹을 바에는 그냥 "1955 버거" 먹기를 추천한다.

감자 고로켓 같은 해쉬 브라운이 들어 있는데 ... 괜히 햄버거 크기만 키워서 먹기 힘들기만 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아니? 굳이 이걸 같이 먹을 필요 있나?" 싶은 맛. 개인적인 감상으론 그냥 햄버거 따로 해쉬 브라운 따로 먹는게 훨씬 나을것 같다.

난 역시 햄버거는 그냥 햄버거로 먹어야지 괜히 쓸데 없이 잡다한 재료가 들어 있는것은 좀 별로다. 

그렇기는 하지만, 비싼 돈값은 충분히 하는 맛이라 한번쯤 먹어볼만한 햄버거임엔 틀림없는것 같다. 역시 제대로 된 음식을 먹으려면 그 수준에 맞는 돈을 내고 먹어야 하는가보다...

그건 그렇고 OK 캐쉬백...
앞으로도 맥도날드 쿠폰 많이 부탁해 ~~ ^^


국내개발 코인, "모스트코인"


IT분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국내 코인모스트코인이 사용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모스트코인을 개발한 (주)해라썬 (대표 박노현)은 모스트코인은 각 나라별 시세,환율 적용으로 쉽고 빠르게 송금가 가능하며, 병원, 호텔, 식당, 쇼핑몰등과 제휴해 코인결제가 가능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모스트코인에 은 서울시내 병원을 포함하여 전국 호텔, 온라인 쇼핑몰 등과 활발한 제휴를 통하여 실제 모스트코인 지갑을 통하여 해당 업체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구현해 놓고 있다. 최근에는 웹툰 서비스도 모스트코인으로 결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모스트코인 앱지갑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코인을 주고 받기를 실행 하면, 개인간에 모스트코인이 거의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실제로 블로거 보상플랫폼인 메이벅스에서 블로거에 대한 보상 코인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모스트코인 측은 공지를 통해 현재 10원 안팎인 가격을 100원이 될 떄까지 6월부터 매달 1억~10억 어치의 모스트코인을 시장에서 매입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매입자금은 캄보디아 등에서 들어오는 수익사업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주)해라썬 관계자는 모스트결제 시스템은 병원과 정부기관, 보험사 회원 등 과 연동, 자동이체 내역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밝히면서, 향후에 여러곳의 해외 거래소에도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모스트코인은 비트젯 거래소(www.bitzet.com/)에 상장되어 있다. 

쓰면 쓴만큼 보상이 생기는 "메이벅스" 에 포스팅 하기

쓰면 쓴만큼 보상이 들어오는 메이벅스에 포스팅하는 방법 소개.


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후 상단에 "포스트 쓰기" 메뉴가 있으니 그걸 사용 하면된다. 아니면, "내채널" 메뉴에 들어가 보면 지금까지 작성한 글들 목록과 함께 좌측에 "포스트 올리기" 메뉴가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면 된다.

포스팅을 등록하는 것은 일반적인 게시판이나 블로그 등록과 거의 같으므로 별로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주의해야 할것이 몇가지 있는데...


포스팅을 등록할때 지정해야 할 항목이 몇가지 있다.
각 등록 항목(섹션, 제목, 태그 등...)은 일반적인 항목이니 원하는 항목을 편하게 등록하면 된다.

단, "포스트 형태" 는 "일반" 만을 사용한다. 현재는 "일반" 등록 밖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중에서 "퀄리티 보너스" 항목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을 "신청" 으로 등록시 관리자가 포스팅 내용을 매주 일요일에 심사하여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용한 글이라고 판단시 추가 포인트를 준다. 심사에 떨어지더라도 별다른 불이익은 없으니 마음껏 신청해도 좋지만, 관리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심사하므로 가벼운 잡담 수준의 이야기라면 가급적 신청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다.


글을 등록시, 사진이 필요할 경우 왼쪽의 "사진 추가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새로운 창이 생성되는데, 여기서 "사진첨부" 기능을 이용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진을 지정하고 업로드 하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근엄한 이미지가 똵.
왼쪽에 지금까지 첨부한 이미지 목록이 나타나니 만약 필요없는 이미지라면 그곳에서 삭제 하면 된다.

그리고 만약 동영상을 첨부 할 경우.
현재 메이벅스에선 자체적으로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사이트에 영상을 업로드하고 링크하는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장 유명한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를 사용하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업로드 하고...


업로드한 영상의 "퍼가기" 코드를 복사한다.


그리고, 메이벅스의 에디터 왼쪽 상단에 "소스" 라는 버튼을 클릭하여 소스 수정 모드로 들어간다.


거기에서 원하는 위치에 "퍼가기" 소스를 복사해 넣는다.

다시 에디터를 편집모드로 변환시키면 퍼가기 소스를 붙여 넣은 곳에 "IFRAME" 이라고 표시가 되니, 원하는 위치가 아니면 수정하면 된다. 이런식으로 동영상을 포스팅에 첨부 할수 있다.


이렇게 등록하면, "내채널" 메뉴에서 등록한 글의 목록에 새글이 추가 된것을 볼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노출대기" 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은 관리자가 승인하기 전이기 때문에 표시되는 것이며, 이때는 등록자 외에 다른 사람에겐 이 글이 보이지 않는다. 관리자의 승인이 떨어지면 모든 사용자에게 공개 된다.


참고로 다시 글을 수정하러 가보면 왼쪽 이미지 목록에 "대표사진" 이라는 항목이 추가 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대표 이미지를 수정 할 수 있다.


대표 이미지를 다른 이미지로 선택하자 포스팅 목록에 나오는 대표 이미지가 다른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조금(약 2~3분 정도) 기다리면 "노출대기" 라는 항목이 없어지고, 이제 부터 메이벅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내가 등록한 글이 공개된다.

참 쉽죠?

게임 : 쉽고 단순하고 유쾌하고 교육적인 게임 "안녕, 유산균"


시작부터 교육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임이다.


근엄하신 과학자께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를 하시던중 어마 어마한 대발견을 하게 된것으로 게임은 시작된다.


그가 발견한 것은 바로 "유산균".
인류 영생의 비밀이 그것에 있다는 것을 직감한 과학자께서는 이 유산균 연구에 매진하시는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가던중, 유산균이 장 끝까지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곤 유산균이 끝까지 살아갈수 있도록 유산균을 강화하는 방법까지 연구해 낸다.


박사님의 연구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들도 유산균의 정보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 (정말?)

박사님에 의해 차례 차례 업그레이드 되는 유산균들. 업그레이드가 진행 되면서 유산균들은 더 오래 오래 살아 남아 인간의 장기 속을 나아가는데... 과연 유산균이 장까지 살아갈수 있을 것인지...

이런 기발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안녕, 유산균" 이다.

일단 기발한 상상력과 귀여운 유산균들로 좋은 인상을 받으며 시작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게임 자체는 "아주 대박" 게임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가벼운 마음으로 할수 있는 쉬운 게임.


게임 규칙은 정말 간단해서, 자동으로 앞으로 진행해 나가는 유산균을 조종해서 위험 요소를 피해가면 된다. 피하는 방법은 "앞으로 뛰기" / "위로 뛰기" 단 두가지 뿐이며 이 두가지 행동이 모두 "화면 터치" 라는 한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작에 어려움은 없다.

어찌 보면 일정한 간격으로 나타나는 장애물 때문에 리듬 게임 같은 느낌도 든다.

게임이 쉽고 간단하게 할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그 대신 비슷한 상황이 오랫동안 계속해서 등장하고 각 스테이지가 제법 길어서 오래하다 보면 지루한 조작감에 쉽게 질린다는 단점은 있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이미 클리어 한 스테이지는 건너뛰게 하는 기능도 있고(사용제한 있음, 티켓 소모), 스테이지가 바뀌면서 장애물 난이도도 높아지는 등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타이밍에 맞춰 화면을 터치한다" 는 기본 개념은 바뀌지 않아서 오래 즐기기엔 조금 어렵지 않나 싶다. (쉽게 말해 버튼이 하나뿐인 리듬게임을 상상하면됨)

하지만, 게임 자체가 너무 쉽고 마치 리듬 게임같은 경쾌한 느낌도 있어서 쉬는 시간에 잠깐씩 하기엔 정말 좋은 게임이다.


어찌되었건간에 인류 장수를 위해 수고하시는 박사님에 협력해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 보낼수 있도록 애써 보자. 그리고 가끔은 광고도 보면서 박사님이 재정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지원 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 게임은 광고보기 메뉴가 따로 있으며, 광고를 많이 보면 돈뿐만 아니라, 또다른 + 옵션을 주므로 시간날때 마다 광고를 보는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