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게임 : 데스티니 차일드 4장 미운 악마 성수 한 잔 더 (4-2 : 아폴론)


자... 모나의 독설과 함께 4장을 시작해 보자.


왜 이런 스토리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폴론이다.



아폴론은 TV 에 등장하는 유명한 박사... 인듯하다.


하지만 TV 만 본다고 구박하는 모나에게 쫒겨나 계약자를 찾아 거리를 어슬렁 거리는데...




주인공과 모나의 대화에 느닷없이 아폴론이 끼어든다.


하지만, 모나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계약을 유도하는데...
안하는게 좋았을 텐데...


심상찮은 분위기가 흐르며...


아폴...
어이쿠 내눈!!


진짜 주인공 심정이 내 심정.
이게 이미지로 보면 그나마 괜찮은데,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더 가관임.
이게 19금인 이유가 다 있었음.


누구야... 이런 해괴한 변종을 만들어낸 ...


아... 정말 싸우기 싫다...


어쨌거나 시나리오는 진행해야 하니, 주변의 다른 아름다운 것을 보며 마음을 추스린 후...


괴물을 물리친다.



주인공도 아폴론을 거부하고...


심지어 모나 마져 질색을 한다.



아아... 빨리 끝내자.
다행이도 이번 던젼을 클리어 해도 아폴론을 주지는 않는다. 정말 다행이다.






게임 : 데스티니 차일드 3장 ★환영! 악마의 협곡★ (3-7 ~8 : 잔다르크)


또 공짜 차일드를 주는 퀘스트... 지만... 별 쓸모는 없... ㅜㅜ
관상용으로도 별루...


리자를 쫒아 사라진 프레이는 그 뒤로 소식이 끊기고...


하지만, 주인공 같은 호구를 그냥 내버려 둘리가 없다고 하는데...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딱 그때 누군가 도착한다.
생긴것 보면 영락 없이 퇴마산데...


뭐... 모나도 대충 예상했던 모양.
근데 저 애랑 싸우는 건지 아님 다른 차일드랑 싸우는 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그냥 전투가 일어 난다.


하여간 적들을 해치우며 던젼을 진행하다 보면, 당당하게 프레이를 호출하는데...
보결인데다 싸울 의지도 없으면서 의외로 잘 싸운다.


그러자 프레이가 등장하는데...
자기가 직접 싸우진 않고, 웬 차일드 하나를 떨궈 놓고 간다.


그게 얘.
퇴마사 같던데, 왜 지가 차일드가 되서 나타나는 건지...


알고 보니 프레이의 미혹술에 걸려 제정신이 아님.


신을 모신다면서, 악마를 섬기고 있는 잔다르크.
주인공의 말따위를 콧등으로도 안듣는다.
아... 여기선 아무도 주인공 말 안듣지...


잔다르크의 공격은 책인듯.
확실히 성서라면 맞으면 꽤 아프겠지만... 그럼 지가 어깨에 매고 있는건 뭔데?


프레이에게 단단히 빠져 있는 광신도의 모습. 말이 안통하니 그냥 때려 부숴 주면 됀다.
애초에 잔다르크 성능자체가 구려서 그런지 클리어 하는게 그닥 어렵지 않다.


그리고 페이즈 2에 돌입.


음... 합리적인 의문이다.


너 성직자 맞냐? 미혹술이라더니 ...


하여간 일단 미혹술에 걸린건 맞는것 같고, 쉽게 해제는 안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전투...
45렙짜리 적이 등장하지만, 이 게임 특성상 렙은 그닥 의미가 없다.
그냥 적당히 두들겨 패면 된다.


하여간 잔다르크는 시도 때도 없이 이상한 헛소리를 해대고...



모나는 주인공에게 좀 배고 배우라고 잔소리를 해댄다.



 이번에도 프레이는 잔다르크만 두고 사라지는데...



보스로 등장하는 잔다르크...
잔다르크 보다 뒤에 몹이 더 무섭다.



어쨌든 전투에 이기면, 모나가 고쳐준다고 한다.
슬슬 맵을 깨기가 조금씩 힘들어지기 시작하지만, 아직은 할만한 수준.



그리고 노말을 깼는데도, 차일드 하나를 공짜로 준다.
이렇게 쉽게 주는 걸 보면 진짜 쓸모 없는 녀석인가 보다.


이걸로 3장도 끝.

참고로 3장 하드 모드를 깨면...



무려 "4성 확정 차일드 소환권" 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