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9일 수요일

게임 : 데스티니 차일드 5장 << 속보 : 후보생 사냥 >> (5-8 : 네이드)


뭔가 끝난건지 아닌건지 종잡을 수 없는 에우로페편을 끝내면 여의도 스팟을 거쳐 네이드편으로 넘어간다.

난이도가 지금까지 그까짓거 대충 드라이브 스킬만 쓰면 대충 클리어되던 스테이지와는 전혀 다른 고난이도 이므로 가지고 있는 덱을 가능한한 최대한 강화 시켜 두는게 좋다.

사실은 네이드 편보다 "5-7 여의도 스팟 (HARD) " 이 더 깨기 힘들다.
노말은 그럭저럭이지만, 하드모드에선 감당이 안되더라...
보스로 아바돈 5마리가 나오는데 공격력이 너무 쎈데다 약한 차일드 부터 하나씩 차근 차근 죽여 가는 바람에 정말로 깨기 힘들었다. (참고로 난 도저히 가지고 있는 덱으로 깰수가 없어 처음으로 공격력 증가 옵션과 전멸시 부활을 사용해서야 겨우 깰수 있었다.)


일단 시나리오를 시작하면 TV 에선 여전히 프레이의 후보생 학살건으로 떠들석 하다.
프레이가 그렇게 승승장구하고 있는 반면...


크윽... 가슴이 아프다...


부하라는 녀석들은 주인을 챙기지 않는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일단 솟아날 구멍 하나 정도는 알려준다.
주인공은 여전히 학교를 가기 싫어 하지만,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으니 일단 살기 위해 학교로 떠나고...


거기서 우연히 주인공이 길에 에우로페 계약자를 내버리는 것을 목격한 학생에게 우연히 발견된다.


어쨌거나 주인공은 학식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고...


뒤를 추적하던 정체 불명의 학생에게 붙잡힌다.
학생인척 해보려하지만, 자기 학생증에 적혀 있는 이름을 모르는 것으로 학생이 아님이 들킨다.


ㅉㅉ... 사기를 칠려면 나름 준비라도 철저히 하던가...


왠지 악마란걸 들키면 안되는것 같은 분위긴데...
(계약후 기억을 지운다곤 하지만,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분위기건만... 뭐 그렇다 치고 넘어가자...)


암튼,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어쩔수 없이 그녀와 강제로 계약을 시도하는데...


 등장하는 적들이 제법 강력하다.


강제계약으로 생겨난 차일드 네이드.
손에 들고 있는것만 봐도 강하게 생기지 않나?
당연히 생긴거 답게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주인공을 아버지라 부르며 무지막지하게 공격해 대는데...
아무래도 강제 계약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듯...



주인공에게 태어나게 해준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날리며 도망가 버린다.


쫒아가서 잡아보려 하지만, 쉽지 않고...


부하들은 그런 주인공을 보고 놀려대기만 한다.


문제의 아바돈.
이번 스테이지에선 수시로 아바돈이 등장하는데, 이 녀석이 아주 무식한 똥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덱의 차일드들을 모두 생존한 상태로 클리어 하기가 쉽지 않다. 즉 스테이지 클리어 별3개 받기가 힘들다.

상대하기가 오히려 네이드 보다 더 까다로울 정도.
하지만, 네이드의 드라이브 스킬도 만만찮게 강력하므로 드라이브 스킬을 쓰기 전에 재빨리 처리하는게 좋다.



겨우 겨우 붙잡아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지만, 강제로 계약을 해서 차일드가 되긴 했지만, 딱히 원하는 소원은 없다며 아버지(주인공)이 책임감을 느끼는게 좋으니 소원을 말하지 않은 이대로 있겠다고 선언 한다. 하지만, 다행이도 더 이상 반항은 하지 않고 얌전히 주인공의 차일드가 되어준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또 하나의 차일드를 거느리게 되는 주인공이었다.


 그 차일드를 구하기 위해 쌍코피가 터지기는 했지만...


암튼, 이렇게 5장도 끝.



그리고, 왠지 중2스러운 여학생이 등장하며 6장으로 돌입한다.


참고로 하드 모드 5장을 클리어 하면 네이드를 주는데...



무려 공짜 4성 차일드.

시나리오에서도 강력하지만, 딜러로서 차일드 그 자체로의 성능도 제법 괜찮다.
물론 아르테미스나 이난나 같은 죽창 딜러와 비교 하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아르테미스나 이난나 같은 막강한 딜러가 없을 경우엔 아쉬운대로 써도 괜찮을 정도의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