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살해한 거대 로봇을 해치우고 마을로 돌아온 크리스벨.
기분좋게 소피아에게 결과를 보고하려고 하지만...
결국 또 도망...
하수도를 통해 일단 후퇴한 그들은 하수도에 숨어서 생활하던 괴물과 마추치고 겨우 겨우 그 괴물을 물리쳤지만 갑자이 들이 닥치는 물에 익사 할뻔 한다.
그 순간 아드리가 나타나 그들을 구해 준다.
그리고 아주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
물론 아드리는 그 로봇을 만들기만 했을 뿐이고, 엔조가 그 로봇이 살인을 하도록 프로그램을 변경해서 운영했던 것이었다.
어쨌거나, 드디어 그 살인 로봇의 배후가 엔조라는 강력한 증인이 등장했다.
이제 엔조에게 책임을 묻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