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9일 수요일

그림 : 기술의 발전이란 대단하다.

미리 말해두지만, 난 똥손이다.
어릴쩍 부터 그림 쪽으론 그릴줄 안다는 소리 조차 들어 본적이 없다.
그런데도, 기술의 발전이란 놀라워서...

아이패드에 사진 하나 올려두고 그 위에다 사진 따라서 주르르... 그리니... 어라?

생각보다 그럴듯 하다?

사실 오래전부터 "그래 이것만 있으면 나도 그림 그릴수 이쓸거 같어!!!" 라며 아이패드를 사 놓았지만, 그릴수 있을것 같기는 개뿔... 도구가 아무리 좋아도 똥손은 똥밖에 안그려 진다는 것만 재 확인 했을 뿐이다.

그러다 얼마전에 찍은 고양이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대충 비슷하게라도 그려 볼려고 사진 위에다 대충 따라 그렸는데... 생각 보다 괜찮다? 나쫌 잘 그리는 듯?

ㅎㅎㅎ

물론 이런식으로 그리는데 내 실력이 될리가 없다는 것은 잘 알지만, 어쨌든 뭔가가 그려지긴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

좀 사기성 스킬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런식으로 좀 자주 그리게 되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