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상통화에 대해서 이것 저것 알아보다 희안한 가상통화를 발견.
Site : https://steemit.com
"스팀 달러" 라는 것인데, 이게 왜 특이하냐고 하면, 다른 가상 통화들은 어디선가 발행을 하
던가, 아니면 컴퓨터를 채굴하던가 해서 얻는 방식인데, 이건 특정 사이트에 글을 쓰고 그 댓가로 코인을 방식을 쓰고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그냥 컴퓨터만 돌린다고 저절로 돈이 들어 오는 방식은 사실 조금 납득이 안되는 면이 있었다. 그런식으로 얻는 코인을 어떤기준으로 가치를 매길것인가? 그냥 전기세?
그런데, 이런 식으로 뭔가를 제공하고 그 댓가로 코인을 받는 방식이라면 그나마 좀 납득이 간다. 누군가가 글을 쓰고 그 글을 읽는데 그 코인을 사용해야 한다면, 어느정도 가치의 기준이 설것 같으니까.
하지만, 아직은 초기라서 그런지 그렇게 운영되고 있는것 같지는 않다.
그냥 글을 올리고, "좋아요" 만 많이 받으면 그만큼 코인을 얻게 되지만, 그렇다고 그 코인을 쓸데는 딱히 없는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발전 되는지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겠지만, 어쨌든 개인적으로 꽤 납득이 가는 가상화폐 운용 방식이라 앞으로 좀 지켜봐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