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3일 월요일

노래 : 가을 감성 촉촉한 노래 "가을 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끝날것 같지 않더 여름이 끝나가는듯 하다.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에어콘은 언제 켰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잠잠하게 잠들어 있다.

이런 선선한 저녁이면 아무도 없는 방안이 더욱더 쓸쓸하게 느껴지고, 나도 모르게 추억속의 음악을 찾아본다.

이런 저녁에 듣기 좋은 노래 "가을 편지".

애인하나 없어 홀로 독수공방하는 외로운 솔로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사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내 마음을 울적하게 만들어 놓는다.

언젠간 나도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낼수 있겠지... 라고 생각 했건만, 올해도 역시 내 편지를 받아 줄 사람은 없구나.

... 하여, 오늘도 "가을 편지" 를 폰에 띄워두고 눈물로 잠을 청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