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집을 넘어 강남 스팟을 넘으면 맘몬 스토리에 돌입.
일수 쫌 찍으실만 분위기를 풍기는 아저씨가 등장해 알바하고 있는 주인공에게 꼬장을 뿌린다.
근데 알고 보니 일수 찍으러 다니는 분이 아니라, 일수 찍히신 분.
정말 사금융은 손을 대면 안된다는 교훈을 친히 알려주시는 고마우신 분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에게야 말로 악마의 속삭임은 잘 통하는 법인지라...
냉큼 계약.
언제나 주인공은 무시 당한다.
그리고 계약 결과 태어난 차일드.
딱 봐도 강해 보이지 않나?
저게 저래 보여도 무려 5성급 차일드다.
물론 스토리 모드에선 그냥 잡 보스 떨이 차이드로 나오지만...
어쨌든 상급 카드라 그런지 스토리모드를 클리어 해도 못받는다.
하지만, 그래도 역시 5성 카드인지 지금까지는 덱의 업그레이드를 그다지 하지 않아도 그럭 저럭 할만 했었지만, 맘몬 스토리 부터는 덱의 업그레이드를 어느정도 하지 않고서는 클리어 하기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모나에게 불러와 시녀 알바를 하고 있는 "하급님프 레우케".
돈 받은 만큼만 일하는 영혼없는 감정 노동자 되시겠다.
스토리를 클리어 해도 맘몬 카드는 못받지만, 하드모드를 클리어 하면 레우케 카드는 받을수 있으니 하드모드는 꼭 클리어 하자. (사실 성능은 그닥...)
이 겜은 렙의 영향이 비교적 작은 편이라 렙은 좀 낮아도 던젼을 깰수 있다. 하지만, 장비 업그레이드와 어팩션을 통해 차일드를 좀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맘몬 던젼은 좀 깨기 어렵다.
힐러가 있으니 버티지 힐러 없이는 버티기 힘들다.
던젼을 중간쯤 깨면 지 주제도 모르고 모나를 할렘에 넣겠다고 망언을 내뱉는다.
던젼을 클리어 해도 안주지만, 안주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면상.
렙은 30.
몹은 렙이 올라 갈수록 그만큼 강해지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덱의 차일드 들은 꼭 그 렙에 맞춰 렙업을 안해 줘도 저 렙의 몹을 잡을 수 있다. 물론, 장비/스킬 업그레이드를 충실해 해줬다는 가정하에...
맘몬을 쓰러뜨려도 뭐 별거 주는거 없다.
하다 못해 오닉스 추출할 잡카드라도 하나 주면 좋겠는데 말이지...
하지만, 하드 모드를 클리어 하면...
하급님프 레우케를 얻을 수 있다.
말그대로 "하드 모드" 이므로 초반 덱으로 깨긴 좀 어렵지만, 한방의 위력이 큰 전체 공격 가능 차이드를 좀 키워서 데리고 가면 그리 어렵지 않게 깰수 있다.
2장 스토리 모드에서 파이로(2-2) 를 깰수 있는 정도면 아마 별 무리 없이 하드모드도 깰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