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게임 : 데스티니 차일드 2장 악마지상 주의 (2-2 : 파이로)


2장에 돌입 하면 바로 나오는 파이로를 구할수 있는 퀘스트.
딱 봐도 그냥 아무 짝에도 쓸모 없어 보이는 차일드지만 공짜로 주는거니 뭐... 어차피 안받을 수도 없다.


오늘도 계약자를 찾아 거리를 어슬렁 거리는 악마들...


곧 적당한 계약자를 찾아 내는데...


왠지 중2 의 느낌이...


차일드는 쓸모 없지만, 나름 쓸만한 아이템을 준다.


그 중2에서 태어난 차일드. 주인을 꼭 빼닮았네...


주인공이 고마운지도 모르고 챔피얼 밸트를 다시 돌려 주려하자 막 화를 낸다.


그러더니 아이템을 하나 더 준다. 이거 중2가 아니고 호구네...


대충 두들겨 패주면...


모나를 보고 홀딱 반해 버린 녀석이 아이템을 또 준다.
근데 ... 이 녀셕이 왜 세일러 복을 가지고 다니는 거지?


암튼 고맙게도 아이템을 그냥 막퍼주니 감사할따름...


덤비는 적들의 위력은 아직은 별로... 어펙션 몇번 해준 차일드 1~2 마리 정도만 있어도 쉽게 깰수 있다.


파이로는 렙 30 이지만... 역시 중2 수준 밖엔 안된다.


이전에 파이로가 모나에게 세일러 복을 준거 때문에 모나가 화났다고 따지자 파이로가 당황한다. (정확히는 주인공 때문에 화난거지만...)


그래. 나도 그게 궁금했어...


솔직히 니맘이 곧 내맘.


모나는 파이로의 말이 맘에 들었던 모양이다.
(근데 왜 세일러 복은 안입어 주냐?)



이렇게 파이로를 얻을 수 있다... 만, 쓸일이 없다.
그렇지... 퀘스트 한번만에 주는 녀석이 쓸만할 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