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나의 독설과 함께 4장을 시작해 보자.
왜 이런 스토리를 넣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아폴론이다.
아폴론은 TV 에 등장하는 유명한 박사... 인듯하다.
하지만 TV 만 본다고 구박하는 모나에게 쫒겨나 계약자를 찾아 거리를 어슬렁 거리는데...
주인공과 모나의 대화에 느닷없이 아폴론이 끼어든다.
하지만, 모나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계약을 유도하는데...
안하는게 좋았을 텐데...
심상찮은 분위기가 흐르며...
아폴...
어이쿠 내눈!!
진짜 주인공 심정이 내 심정.
이게 이미지로 보면 그나마 괜찮은데,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더 가관임.
이게 19금인 이유가 다 있었음.
누구야... 이런 해괴한 변종을 만들어낸 ...
아... 정말 싸우기 싫다...
어쨌거나 시나리오는 진행해야 하니, 주변의 다른 아름다운 것을 보며 마음을 추스린 후...
괴물을 물리친다.
주인공도 아폴론을 거부하고...
심지어 모나 마져 질색을 한다.
다행이도 이번 던젼을 클리어 해도 아폴론을 주지는 않는다. 정말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