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6일 토요일

드라마 : Super Girl 시즌1 04화


평범하게 영웅으로서 살아가던 어느날, 슈퍼걸은 자신을 미행하는 괴 비행체를 발견하고 박살을 내버린다. 당연히 DEO 의 짓이라고 생각하고 따지러 갔지만, 자기들 것이 아니라고 한다.

미심쩍기는 하지만, 달리 증거가 있는 것도 아니니 일단 그냥 넘어가는데...


얼마뒤 시내 건물에서 폭탄이 터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슈퍼걸은 급히 출동해 그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 내는데, 그녀가 무너지려는 건물을 힘으로 버텨내는 현장을 이전에 그녀를 감시하던 비행체와 동일한 형태의 비행체가 그녀를 지켜보다 사라진다.


한편, 카라의 사장이 시상식에 참가하는 일로 그녀의 아들 "카터"를 하룻동안 돌보게 되는데... 카터는 슈퍼걸의 열열한 팬.

카라는 일단 카터를 회사로 데리고와 일도 하며 그를 돌봐 준다.


그런 정신 없는 가운데도 또 사건은 터져서, 이번에 시한 폭탄이 "로드 테크닉" 사의 연구실에서 발견된다. 일단 슈퍼걸이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터트려 막아내긴 하지만, 그 와중에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드디어, 그 폭탄을 설치한 사람을 찾아 내는데, 그 사람은 얼마전 로드 테크닉사에서 해고된 직원. 아마도 해고 되면서 이혼까지 당해, 그 원한으로 테러를 벌이고 있다고 추정된다.


얘들 돌보랴, 잡지사 일하랴, 테러범 찾으랴 ... 정신이 없는데, 썸남의 전 여친까지 나타나서 카라의 속을 긁어 놓는데...


그날밤, 로드 테크닉사에서 개발한 "슈퍼 레일" 개통 행사장에서 기차에 타고 있는 "에단 녹스" 를 발견한다. 문제는 공항에서도 폭탄이 발견 되었다는 것.

제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슈퍼걸도 동시에 두군데를 갈수는 없다.
하지만, 슈퍼걸의 팬인 카터가 슈퍼걸이 슈퍼 레일 개통 행사장에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보고 그곳에 찾아갔다는 것을 알고는 슈퍼걸은 슈퍼 레일로 날라간다.

슈퍼걸이 기차에 있는 폭탄을 해결하고, 공항의 폭탄은 DEO 에서 처리를 하기로 했지만, 공항쪽에선 폭탄 처리반이 시간내에 도착을 못한다.

어쩔수 없이 사람들을 모두 공항에서 내보내고, 헨쇼 국장만이 홀로 남는다.

그런데...


헨쇼 국장은 수수께끼의 괴력으로 그냥 맨손으로 폭탄을 뜯어 내 폭탄 해체를 시도하는데...
아무래도 평범한 인간은 아닌것 같다.
하지만, 그 폭탄은 그냥 껍데기 뿐으로 진짜 폭탄은 아니었다.


진짜 폭탄은 슈퍼 레일에 타고 있는 녹스의 몸에 달려 있었다.
슈퍼걸은 그를 찾아내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하지만, 그는 병든 딸을 위해 어쩔수 없다면 자폭 스위치를 누르고 만다.

슈퍼걸은 그가 있는 열차칸만을 분리해버림으로 해서 다른 사람들은 안전하게 구하지만, 어째서 녹스가 자살이라는 결단을 내렸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녀가 보기에 그는 사람들을 해칠만한 악당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


결론적으로 이 모든 일은 "로드 테크닉" 의 사장인 "맥스웰 로드" 가 꾸민일.

그는 드론으로 그녀를 미행해 그녀의 비행 속도를 측정하고, 건물을 무너뜨려 그녀의 힘을 측정, 그리고 그녀의 지근거리에서 폭탄을 터트림으로 인해서 그녀가 불사신은 아님을 확인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차와 공항에 동시에 폭탄을 설치함으로써 그녀가 어느쪽을 구하러 가는지를 확인한것.

그녀가 어느쪽을 구하는지를 보면 둘중 한쪽에 그녀에게 중요한 인물이 있다는 얘기이고, 그렇다면 그 사람들을 추적함으로 인해서 슈퍼걸의 진짜 정체를 추적 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알아서 자백을 술술 해대는데도 슈퍼걸은 그를 어찌 하진 못하고, 그냥 지켜 보겠다며 경고만 날리고 그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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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중요한 내용은 없는것 같고...
그냥... 슈퍼맨의 "렉스 루터" 역을 할 것으로 추측되는 "맥스웰 로드" 가 등장 했구나...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