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8일 목요일

혼술 : 비비고 왕교자를 먹는다.


오늘은 비비고 왕교자를 먹는다. 히히ㅣㅅ...


일단 평소에 하던대로 파이아~~~!!!


일부는 하단만 익혀 말랑한 채로, 나머지는 식용유에 디굴 디굴 굴려 바삭하게...


생각보다 올리브유를 많이 부었기에, 아예 튀기듯 구워준다.


짜쟌~~ 순식간에 혼술 세트 완성.


일단 내 평소 취향대로 바삭하게 구운것부터.


음... 맛있음, 맛있음.
매운 교자 답게 맵삭한게 딱 좋아.


다음엔 반만 구워 약간 찐만두 풍 교자를 한입....
참고로 저 끝에 빨간게 고추 기름.

오~~~ 이거 괜찮네.

비비고 매운 교자는 약간 말랑하게 구운게 더 좋은거 같다.

홈플레스 시식코너 아주머니의 말에 혹해서 사버렸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일단 살짝 맵싹헤서 간장 같은거 없어도 충분히 먹을수 있을 정도. 완전히 바삭하게 튀긴것도 매력있는데, 찐만두 풍으로 말랑하게 구운것도 제법 괜찮더라. 굳이 어느 쪽을 추천하냐고 한다면 찐만두 풍. 하지만, 완전히 찌기만 하면 별로 일듯.

바삭함과 말랑한 식감이 둘다 있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다.

아휴... 어지러... 오랜만에 500ml 두캔을 단숨에 마셨더니 어질 어질 하네...
확실에 몸이 예전같지 않구만... 이제 몸 생각해서 술은 좀 자제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