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소와 다름없이 글을 하나 하나 무심하게 읽어 내려가고 있는데, 뭔가 이상한게 화면에 둥실 둥실 떠다닌게 보인다.
"아... 아닛!!! 이거슨!!!"
드디어 나에게도 "보물상자" 가 떴다!!!
"틀림없이 헛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보물상자가 나오는군!!!"
까닥하면 습관적으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를뻔한 손을 가까스로 진정시키고 두근두근하는 심정으로 보물상자를 클릭해 보았다.
"ㅇ... 이게 그 보물상자라는 것인가... 과연 신비롭기 그지없구나..."
이전에 다른 사람들이 포스팅한 2500AAA, 5000AAA 등등의 게시물들을 떠올리자 저절로 흐믓한 미소가 지어진다. 그리고, 경견한 마음으로 드디어 "보물상자 열기"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우오오오옷!!! 뭐가 들었지? 1000AAA 인가 100 Steem 인가!!! 과연?!!"
!!!!!!!!!!!!!!!!!!!!!!!!!!!!!!!!!!!!!!!!!!!!!!!
... 오 ... 하늘이시여...
...
내 운은 여기까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