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부터 남몰래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있었으니... 바로 스팀엔진 코인 모아서 JJM 100개 모으기 였다.
JJM 프리세일 기간을 놓치고 닭쫓던 개 마냥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어느날 포스팅을 하다 문득 생각난것이... "응? 그냥 다른 코인들 모아서 JJM 사면 되는거 아냐?" 였다.
그래서 한동안 스팀잇에서 벌어지는 이벤트도 꾸준히 참가하고 트리플에이에도 포스팅하며 대략 한달 정도를 열심히 채굴한 결과 "77 JJM" 모을수 있었다.
한달 동안 열심히 수작업 채굴을 한 결과 느낀점은... "그냥 사서 모으세요 ㅠ.ㅠ"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는 모양이다. 100 JJM 이 많아 보여도 금액으로 치면 그리 큰 금액이 아닌데, 이것도 프랑크톤이 포스팅만 해서 모으기엔 너무 큰 금액이었다. ㅠ_ㅠ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수동 채굴로 모을 생각이었는데, 오늘 부터 "ZZANM 채굴 코인" 을 판매 한다길래 이거 구매하는 김에 그냥 JJM 도 질러 버렸다.
아... 수동 채굴로 100 JJM 을 모으지 못한것은 아쉽지만, 지갑에 "100 JJM" 이 딱 놓여 있는것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 (-_-)
지난 한달 동안 여기 저기서 수동 채굴한 잔돈들을 찔끔 찔끔 모아서 JJM 사모은 이력을 보니 눈물이 다 나려그런다. ㅠㅠ
아... 이제 조금 쉬어야지...
그런데 100 JJM 부터 jjm 태그 보팅 받는거 맞죠? (아니면 이거 완전히 나가린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