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28일 월요일

가상화폐 : 아놔~~ 왜 내가 뭘 사기만 하면 떨어지는 거지?


스팀잇을 하면서 나도 스팀파워가 좀 있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스팀 가격이 슬금 슬금 떨어져서 저번주 금요일 2,800원 쯤 되었을때 2,800원 정도면 꽤나 많이 하락 한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려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입금이 안되어 구매를 못했었다.

그런데, 오늘보니 엄청난 하락이...

저번주 금요일에 샀으면 꽤나 손해를 봤었을것이란 생각을 하니 등골이 오싹한다. 뭐, 요즘엔 몇만원 수준에서 재미삼아 하고 있으니 진짜로 샀다 하더라도 그리 큰손해는 아니다. 하지만, 뭔가 내가 사기만 하면 떨어지는 경우가 지금까지 몇번이나 있었기에 내가 사려고 마음먹는 그 순간이 하락의 시작이란 것이 왠지 모르게 오싹하다.

그러다...

설마 여기서 더 떨어지진 않겠지? ... 싶어서 원래 사려고 했던 스팀보다 적게 조금만 구입을 해보았다. 시간 그래프로 보니 가느다랗게 빨간줄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이 급락한 만큼 회복될 기미가 보이는듯 했다. 그 때 가격이 2,630원 ...

"어머! 이건 사야돼!!" ... 하고 냅다 구매를 질렀더니...

뜨헐... 내가 사자마자 바로 2,590원으로 떨어진다.

이런 젠장... 아무래도 난 뭔가 투자해서 돈벌 팔자가 아닌가 보다.
투자는 심리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내 심리는 호구쪽에 가까운가 보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