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7일 월요일
식당 : 울산 신사동 왕족발
울산 반구동엔 "신사동 왕족발" 이 있다.
울산에 왜 "신사동" 왕족발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최소한 10년은 넘은 집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상호 : 신사동 왕 족발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2동 20-4
이름은 신사동 왕 족발이지만, 족발만 하는 집은 아니다. 오히려 보쌈으로도 유명.
그렇기에 언제나 족발을 먹을 것이냐 보쌈을 먹을 것이냐 고민하게 되는 곳이다.
난 족발 보다는 보쌈을 좋아하기에 여기에서 족발을 먹은 기억보다는 보쌈을 먹은 기억이 더 많다.
하지만, 걱정 마시라. 여기엔 "족발 + 보쌈 + 막국수" 세트 매뉴도 있다.
오늘은 그걸로 결정.
일단 기본적인 반찬이 나온다. 반찬은 특별할것은 없지만, 깔끔한 편.
드디어 나온 보쌈 + 족발.
좀 작아 보이지만 3명 정도는 충분히 배불리 먹을수 있다. 거기에 막국수가 +.
일단 보쌈은 깻잎으로 한쌈 싸먹고.
족발은 와사비를 넣은 간장에 쫀득하게 ...
고기로 어느정도 배를 채워지면, 이제 시원한 막국수로 입가심을 하면 되겠다.
잘 비비는 것이 자신이 없다면 종업원에게 비벼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1회용 비닐 장갑을 장착한 분이 오셔서 잘 비벼 주신다.
잘 비벼진 막국수를 조금 떠서 후루룩...
이걸로도 모자라면 공깃밥을 시키면 된다.
한국사람은 일단 속에 밥이 들어가야 밥먹은게 되지...
공깃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따라나오니 사실 그것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다.
이곳은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족발이나 보쌈을 생각할때 일반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딱 그맛을 언제나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 언제든지 족발 생각날때 찾아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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