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7일 화요일

잡담 : 가상화폐의 그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서

가상화폐라는 것은 무엇일까? 왜 이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냥 새로 나온 인터넷 마일리지, 혹은 인터넷 상품권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듯하다.
하지만, 사실 가상화페가 나온 계기는, 첫째 누구도 해킹하지 못하는 완벽한 보안. 둘째 투명한 거래. 셋째 그 누구의 통제도 받지 않는 가치. 넷째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그 누구와도 거래가 가능한... 그런 화폐를 꿈꾸고 나온 것이다. (... 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과정에서 스팀잇이라던지, 메이벅스라던지 하는 솔류션이 등장하고 있지만...
오늘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게 되었다.

기부와 블록체인이 만난다면 : https://steemit.com/kr/@girina79/56ocrx


오... 이런 좋은 생각이...
가상화폐와 기부 문화의 접목. 이건 정말 좋은 생각 아닌가?
오늘날 사람들이 기부를 꺼여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내가 기부한 금액이 정확히 내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람에게 전달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가상화폐가 하나의 대안이 될수 있지 않을까?
가상화폐 특징상, 개인 간의 사소한 거래 하나 하나가 모두 기록으로 남게 된다.
그러면, 내 기부금이 엉뚱한 곳에 쓰이고 있다는 의심을 거둘수 있게 되지 않을까?
음...
조금 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빼돌릴 방법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왠지 정말 잘만 가상화폐와 접목을 잘 시키면 정말 좋은 기부 시스템이 나올것만 같다.
난 능력이 안되어서 못하지만, 이미 이런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니, 이 좋은 생각을 정말로 현실화 시켜 주시길 간절히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