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1일 수요일

식당 : 울산 달동 서브웨이


울사 달동의 서브웨이에 갔다 왔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로 37


샌드위치 세트 행사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이러다 기간이 지나가버릴까 싶어서 늦게나마 가 보았다.

생각보다 매장이 작았지만, 길가라서 찾기는 별로 어렵지 않았다.


겉보기보다 매장안은 넓은 편이었다. 좌석은 6개 정도?
8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선 사람이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주문한 샌드위치는 당연히 에그마요 & 베이컨. 가격은 4800원.
야채는 "넣을수 있는거 다 넣어 주세요."

알고보니 그냥 에그마요 (3900원) 에 베이컨 추가(+900원) 된것.
샌드위치는 할인하지만, 추가 베이컨은 할인되지 않았다.
조금 아쉬운 부분.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컨이 보이지 않아 더 아쉬움...
베이컨 맛은 느껴지니, 어딘가에는 있을 테지만 너무 조금 들었는것 같다.
베이컨좀 넉넉히 넣어주지...

솔직히 베이컨 빼고 그냥 3900원에 사먹을껄... 하고 후회했다.

쿠키는 포테이토칩으로 바꾸고 싶었지만, 세트메뉴라 안된다고 하더라...
다른데선 되었던거 같은데...
뭐, 나름 맛있었으니 쿠키도 상관 없다.


베이컨을 추가해서 먹은 탓인지 생각보다 많이 싸게 먹은 느낌은 아지만, 오랜만에 샌드위치를 먹으니 좋다.

게다가 서브웨이의 특징인 풍족한 야채로 샌드위치를 먹었을 뿐인데 몸이 건강해 지는 듯한 느낌이다.

다 좋았는데... 담엔 베이컨은 빼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