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벅스란 사이트는 내겐 참 고마운 사이트다.
사실 난 스팀잇 이라는 사이트과 메이벅스란 사이트를 거의 동시에 알게된 케이스다.
정확히는 "스팀잇" 을 먼저 알게 되었고 가상화폐란게 그냥 주식처럼 사고 팔면서 돈을버는게 다가 아니라 직접 컨텐츠를 생산하며 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신기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비슷한 류의 사이트를 이것 저것 찾아보다 찾게된게 "메이벅스" 다.
문제는 스팀잇이란게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는 사이트란게 문제다. 손재주가 없는 나로서는 아무리 열심히 글을 써봐야 받는 보상은 $0.5 넘기도 힘들었으니까.
그런면에서 메이벅스는 어지간이 낮은 수준의 글만 아니면 일단 기본적인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내 입장에선 스팀잇 보다 메이벅스가 수입을 얻기 더 편했다.
그러다 보니 메이벅스에서 받은 모스트 코인이 조금씩 모였다. 그리고 그걸 팔아서....
스팀을 삿다. -_-;;
메이벅스에서 돈을 벌어 스팀파워업을 하다니...
조금 치사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어쩔수 없다.
메이벅스 보상으로 모스트 코인을 받은 다음에는 시세 차익을 노리는 수 밖에 없지만, 스팀파워업을 하면 셀프보팅을 하던 어쩌던, 어쨌든 조금씩이라도 추가 코인이 모이니까...
가난한 흙수저의 삶이란 다 그런것 아니겠나... 어떻게든 살아 남아야지... -_-;;
그건 그렇고 내가 스파업하니까 스팀 가격은 왜 그렇게 떨어지는건가?
오늘 급상승 해서 그나마 적자 폭이 줄긴 했는데, 아직도... 적자... 크흑...
역시 하늘은 날 버리시려는건가.
내가 뭘사면 오르는 꼴을 못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