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30일 월요일

식당 : 울산 중구 "더 파티"

울산 중구에 있는 뷔페 "더 파티"
중구에선 가장 인기 있는 뷔페 중 하나.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 120-2


재래시장 인근에 있는 건물인지라 입구는 조금 멋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건물 지하에 있는 식당 내부에 들어가 보면 조금 다르다.


입구부터 깔끔한 정장 차림의 직원이 맞이해 주는데, 예약을 한 경우라면 왼쪽에 별도의 직원이 있으니 그쪽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가게는 제법 화려하고 깨끗한편, 더 파티 부페가 오픈한지 꽤 오래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직도 이정도로 깔끔한 외관을 유지하고 있는것이 참 대단해 보인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중의 하나.
생과일 주스, 혹은 우유에 달콤한 과일 종류를 섞은 음료 인데 계속 채워 넣는데도 빨리 가지 않으면 인기있는 것은 금방 동이 날정도 인기가 많다.

물론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스테이크" 코너. 이곳은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그렇게 줄을 서서 먹어야 될 정도로 맛있지는 않더라...
뭐, 그거야 개인 입맛이니...


이곳이 값싼 한식 뷔페와 다른 것은 뭐니 뭐니 해도, 회 & 초밥 종류가 제공된다는 것.


다른 메뉴는 비교적 쉽게 접할수 있으니 일단 초밥을 먼저 공략한다.


그런데, 오늘은 회 종류는 조금 신선도가 떨어지는듯... 날이 좀 더워서 그런가.
그래도 딱히 불평할 정도로 상태가 나쁘지는 않아서 그럭 저럭 잘 먹었다.


그리고,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으리...
내부에 있는 까페에서 아메리카노나 레떼도 주문해서 마실수 있고(추가요금 없음), 원한다면 종이컵에 담에 가지고 나갈수도 있으니 배에 여유가 있다면 하나쯤 가지고 가도 좋다.

확실히 비싼 만큼 종류도 많고 맛도 괜찮은편...

운영한지도 제법 오래 되어서, 울산 중구 근방에 생활 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나이드신 분들도 "더 파티" 하면 대충 "아. 거기?" 하며 알아 들으실 정도다. 그렇기에 회식이나 가족간 모임하기에 매우 무난한곳. 게다가 바로 옆에 중앙시장 공영 주차장이 크게 있기 때문에 주자에 별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나갈때 주차권을 요구하면 2시간 무료 주차권을 준다)

개인적인 평으론, 왠만큼 까다로운 사람을 데려가도 맛이 없다거나 지저분하다거나 하는 불평을 듣지는 않는 곳이라서 뷔페를 갈일이 있다면 별 고민없이 선택해도 별 문제가 없는 곳이다.